한국 교계와 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관계자들이 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 경축 성회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LA에 방문 중인 가운데 20일(토) 오전 11시에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사랑의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주례사를 전한 홍재철 목사는 “이번 사랑의결혼식에서 주례를 하기 위해 13시간동안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 이 말은 자식을 번식시켜서 후손을 많이 만들라는 의미다. 그리고 부부가 서로 간에 사랑함으로 일평생을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과테말라, 멕시코, 온두라스 출신의 신랑 신부 13쌍이 참석했으며, SKI ROW(노숙자중창단)의 특송과 많은 축하객들의 축하로 결혼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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