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공부시키는 부모들이라면 하버드(Harvard University) 같은 명문대학교에 입학시키고 싶어 할 것이다.

해마다 하버드대학 입학에 성공하는 코리언 학생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그것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는 것이다.

그런데 들어간 후에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

코리언 학생들이 하버드에 입학한 이후 제대로 졸업을 하지 못하고 중도에 낙제하는 것이다.

그 숫자가 어느 정도냐 하면 해마다 하버드에서 낙제하는 동양계 학생들 10명중에 9명이 코리언이라는 통계다.

이런 특이한 현상에 대하여 하버드 교육위원회에서 그 원인을 공식적으로 조사한 보고서가 나와 있다.

조사 결과를 다음같이 발표하였다.

“Nothing! long term life goal” “인생의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

이 말의 의미를 한국 사람이라면 얼른 알아들을 것이다.

소위 입시위주의 교육 풍토에서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지

삶 자체를 ‘무엇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살겠다.’는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버드에 들어가는 것’ 까지는 성공하였는데 들어간 후에 그런 ‘확고한 목표’가 없기에

투지를 잃고 방황하다가 낙제생 신세로 떨어지고 만다는 것이다.

인생의 소중함은 명문대학이 아니라 3류, 4류 대학이 다닐지라도

“어떤 분야에, 어떻게 헌신하며, 어떤 삶을 살겠다.”는 긴 안목의 목표와 사명, 비전과 꿈이란 사실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