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지역 교회협의회 이단대책 위원회’ 제 6회 정기총회가 27 오전 11시 소망교회(박상천 목사)에서 개최 신임회장에 뉴저지교협 회장인 박상천 목사가 선출됐다. 미동부이대위는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회장이 1년씩 당연직 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 부회장은 박등배 목사(필라교협 회장), 김승희 목사(뉴욕교협 부회장)가 선출됐고, 총무는 박근재 목사 (뉴저지교협 총무), 서기/회계는 조재원 목사 (뉴저지교협 서기)가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단교회 및 단체의 일간지 광고에 관한 자제를 각 언론사에 촉구할 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으며 또 이미 배분된 '이단 경고 포스터'를 통해 성도들에게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 적절한 시기에 지역별 교협이 연합으로 이단대책 세미나 개최하기로 결의했으며 지역 교협 산하에 교단 대표로 구성된 이단대책 조직도 결성하기로 했다. 교협에 가입하는 교회와 목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열린 경건회는 김선훈 목사(미동부 이대위 전 총무)의 사회로 박등배 목사(필라교협 회장) 기도, 이대우 목사 (미동부 이대위 직전회장) 말씀, 박상천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