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이 2013년 자원봉사자 세미나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가주동신교회(손병렬 목사) 개최한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인 ‘밀알사랑의교실’은 지난 2000년 남가주를 중심으로 시작돼, 현재 미주 내 26개 지역에서 참가자 471명, 봉사자 600명, 스텝 135명 등 전체 1206명이 참여하는 미주 한인공동체 최대의 발달장애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사랑의교실을 보다 더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발간된 운영지침서(Administration Manual)를 중심으로 봉사자들을 교육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강사는 CSULA 특수교육학 김효선 교수다.

아울러 발달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여름 캠프인 ‘2013 사랑의캠프’를 준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선교단은 “이번 세미나가 밀알 선교단의 봉사자들을 위한 자체행사로 기획됐지만, 장애사역단체와 각 교회의 장애부서가 함께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의 공유 차원에서 타 기관에 공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문의:(714)522-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