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이 되면 남미계 이민자인 라티노가 캘리포니아 내의 최대 인종이 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 재무부가 밝혔다. 뿐만 아니라 라티노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가장 막강한 노동력 집단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라티노들은 2013년 중반이 되면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며 백인들과 같은 비율이 된다. 그리고 2013년 말이 되면 백인의 수를 초월하기 시작한다. 백인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는 동안 라티노가 아시안들과 더불어 캘리포니아 경제의 가장 주된 세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60년이 되면 캘리포니아 주의 인구는 약 5천27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라티노는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한다. 이때 아시안 인구는 약 13%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백인은 30% 수준으로 떨어지며 흑인은 6% 정도일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