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이 주신 손으로만 질병을 치료하며 복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의료선교사를 양성하는 세계의료선교사 육성재단(대표 박승부 장로)이 23명의 의료선교사를 새롭게 배출했다.

1부 예배와 2부 수료식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예배인도 김성권 장로, 대표기도 이재삼목사, 성경봉독 이동하 장로, 설교 엄기환 목사 순으로 열렸다. 말씀을 전한 엄 목사는 "여호와의 사람은 다윗처럼 매사에 정직해야 한다"면서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붙들어 쓰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엄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치료의 손을 가지고 여호와의 공의와 공평을 위해서 일하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같은 3기생 수료자인 이재삼 목사의 사회로 LA지역 12명 오렌지카운티 지역 11명 총 23명의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생을 대표해서 인사의 말씀을 전한 임학섭 집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수기치료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랑을 전하고 많은 사람을 치유하며 하나님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수료생을 일일이 호명하며 수료증을 전달한 박승부 장로는 "2년 전 5명으로 시작할 때 한 알의 밀알을 심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3기생까지 50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면서 "앞으로 1000명의 선교사 배출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생명을 허락하실 때까지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자 한다. 3기생과 함께 시작한 지난 5개월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은 4기생 수기치료 선교사를 모집한다. LA와 OC에서 20주간 과정의 수강생을 소수정예로 모집하고 있으며 근육교정학, 체형교정학, 척추교정학, 영양물리학 등 이론과 실제를 통해 의료선교사를 양성한다.

문의; 213-381-7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