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화성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탐사선 스프릿호와 오퍼튜니티호의 핵심부품인 극저온 신경조직 및 1,562종류의 열 장치 개발. 2003년 우주왕복선 콜림비아호의 참사 원인 이였던 외부연료탱크의 결빙방지장치를 개발해 2005년 7월 26일 디스커버리호의 성공적 발사에 기여. 우주항공계의 기적을 이룬 과학자, 성공한 1세로 주목 받고 있는 정재훈 박사(테이코 우주개발사 CEO)가 20일 열린 간증집회를 통해 자신의 성공비결을 공개했다.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 ‘2007 새생명축제’ 마지막날 집회에서 정재훈 장로가 밝힌 성공비결은 바로 말씀묵상에 있었다.

30대 중반, 미국으로 이민 온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새벽마다 말씀묵상을 꾸준히 해왔다는 정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기적을 일으키셨고 나는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 환경을 능히 이기고도 남을 기쁨과 감격이 매일 새벽 말씀묵상을 통해 내 속사람에게 부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정 장로. 하지만 말씀이 주는 힘과 능력을 체험한 이후로 말씀묵상 없이는 못사는 인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힘들수록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갖는다. 또한 그날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살아간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형통의 비결이다.

정 장로는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우리 인생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을 떠난 우리 인생은 사막가운데 버려진 가시떨기나무와 같이 황폐한 삶을 살수 밖에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세상적 기준에서의 성공을 말하지만 내가 말하는 진정한 성공은 예배의 성공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내 영혼을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그 사랑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내 인생, 그 자체를 통해 나는 스스로를 성공한 사람이라 말한다”고 밝혔다.

정 장로는 “말씀에 삶의 근원을 둔 사람은 아무리 힘든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얻게 된다”며 “이 같은 능력은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 축복”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장로는 “하나님의 소망이 바로 구원받은 우리들에게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공하길 원하신다”며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 걸쳐 성공한 크리스천들이 생겨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로는 “교회 봉사도 하나님 말씀으로 힘과 능력을 얻은 사람이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으로 내면을 채우고 그 말씀을 놓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날 묵상한 말씀이 자신의 삶 가운데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놀라운 능력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