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가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큰 타격을 준 태풍 샌디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소속 성도들을 연말연시를 맞아 도왔다.
이번 신광교회의 자체 성도 지원은 교회들이 외부 구호단체에 적극 지원하면서 정작 소속 교인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시행된 것이다.
담임 한재홍 목사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성도들도 있었고, 전기공급중단과 기름대란 등의 여파로 인해 가게와 일터의 업무가 중단돼 2차적 피해를 성도들도 있었다.
신광교회는 이에 교회 내 구호금이 마련 되는대로 지난해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연말연시까지 어려운 이들을 순차적으로 도움을 줬다.
한재홍 목사는 “Fema 등 외부 구호기관들의 도움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이 있어 이들을 돕기로 한 것”이라며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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