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기도 시간. | |
▲워싱턴교협 2013년 신년하례예배가 1월 7일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에서 열렸다. | |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 2013년 신년하례예배가 1월 7일(월) 오전 11시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서 열렸다.
태극기와 성조기의 입장과 함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한 예배는 노규호 목사(교협 총무)의 사회, 공명호 장로(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기도, 김정호 목사(교협 회계)의 성경봉독,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단장 홍희자, 지휘 김승철)의 특송, 정인량 목사(워싱턴영광장로교회 담임, 교협 증경회장)의 설교, 예경해 목사(교협 부서기)의 헌금기도, 헤세드세계선교센터(대표 강정아 목사) 드보라워십댄스선교단의 헌금찬양, 애국기도회, 북미주 CBMC 동부연합회(회장 신승철) 회원들의 특송, 김범수 목사의 새해 인사 및 내빈 소개, 최용우 목사의 인사말, 박상섭 목사(교협 부총무)의 광고, 오광섭 목사(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헌금위원은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선옥) 임원들이 담당했다.
정인량 목사는 누가복음 2장 41-50절을 본문으로 “예수를 되찾읍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 당시 유월절에 벌어졌던 사건을 통해 “우리도 예수의 부모처럼 예수를 잃어버린체 목양하고 목회하지나 않습니까? 더 큰 문제는 예수를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예수가 있는체 하면서 예수를 되찾을 생각도 없이 바삐 돌아가고 있지나 않습니까? 그리고 예수를 잃어버린 무수한 사람들에게 예수를 되찾아 주어야 하는 것이 본업임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다른 것을 하고 있지나 않습니까? 예수의 부모는 그래도 하루만에 이를 깨달아 예수를 되찾았지만 혹 우리는 예수를 잃어버린지 너무도 오래되지나 않았습니까?”라고 일갈했다.
또한, 정 목사는 “이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 현상이나 종교분쟁, 자원전쟁, 민권운동, 북한문제 등이 아니라 예수를 잃어버린 개인, 목사, 성도, 교회, 가정, 사회, 국가가 문제입니다. 미국이 잃어버린 예수를 되찾지 않는다면 샌디훅의 비극은 계속 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예수를 되찾아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과 동일한 유업을 함께 받았던 그 축복이 2013년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원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통일을 위해(김용돈 목사), 납북 포로자의 조속한 석방과 귀환을 위해(박윤식 목사), 한국과 미국의 군목들과 장병, 군선교를 위해(김칠백 장로), 미국의 부흥과 회복, 세계평화를 위해(정세권 장로), 한인교회와 교계의 건강과 부흥을 위해(김성도 목사), 교협 사업과 교회들의 연합과 소통, 섬김을 위해(최인환 목사), 이민가정, 부모, 자녀들의 평안과 화목을 위해(진이 집사), 워싱턴여선교회 사업과 연합, 일치를 위해(이선옥 권사), 경제회복과 직장과 사업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박상근 장로), 워싱턴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홍원기 목사) 각각 기도했다.
김범수 목사는 “워싱턴 지역에서 부흥하는 교회가 있다면 우리 모두의 자랑이요, 어렵고 힘든 교회가 있다면 우리 모두의 관심과 기도제목”이라며, “워싱턴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축원했다.
예배 이후에는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으로 친교를 나누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2013년 교협 수첩과 소정의 선물이 증정됐다. 이날 모아진 헌금 전액은 한국 군선교와 논산 훈련소 예배당 건축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제 3회 목사 및 사모 수양회는 2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오션시티에서 가질 예정이며, 주제는 “너희 마음이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2)”이다. 수양회에는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담임목사 및 사모가 참석할 수 있으며, 회비는 무료다.
문의 : 301-537-8522(회장 김범수 목사), 703-203-5851(총무 노규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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