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간.
 
 

 

 
▲찬양율동.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 크리스마스 파티.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이사장 이영섭 목사, 대표 김봉수 목사, 이하 BIM)가 지난 22일(토)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애프터스쿨 아동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그린 마운트 이스트에 위치한 센터에 다니는 25명의 아이들과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합해 총 40명과 부모 10명이 참석했으며, 벧엘교회 도시 선교부와 청년4부에서 봉사자 15명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 같이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아이들, 부모들과 함께 아기 예수의 나심을 직접 그리면서 공작으로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우리들과 함께 하심”이라고 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고 여러분들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벧엘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후 재미있는 율동과 게임을 통해서 피부색깔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고 같이 못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한 장소에서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워커(참석한 부모)는 "한국교회와 한국사람들이 이곳까지 와서 아이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파티 후 정성것 마련한 선물로 아이들을 위로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봉수 목사는 “경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지역, 학교 예산이 줄어들고 아이들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아갈 혜택들이 줄어들면서 더 힘들어 하는 것은 아이들인 것 같다. 우리가 평화, 사랑을 말로만 얘기 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것, 함께 하는것 이것이야 말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라며, “BIM이 볼티모어에서 4년 동안 사역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교회, 단체, 개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IM은 지역빈민아이들에게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을 가르쳐 줄 교사들을 찾고 있으며, 학용품, 운동기구, 도서(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것) 등을 수집하고 있다.

문의 : 443-494-9223(김봉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