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한 태권도 대회에서 이슬람신자인 캐나다 국적 여성 선수 2 명이 참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18일 매일선교소식지는 전했다.
이 선수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헤드기어(국제무대에서 태권도 경기를 할 때 양 선수들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것)와 함께 이슬람 여성들이 착용하게 되어 있는 머리수건(히잡)의 착용을 허용해 줄 것을 세계태권도연맹에 요청한 것이다. 이에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의 규정에 따라 머리에 헤드기어를 쓰는 것 이외의 어떤 모자나 두건, 수건 등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변하여 이들의 요청을 불허했으며, 내년 베이징서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중동 국가의 여성선수들이 참가한다해도 이 규정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반면 북한이 주도하는 또 다른 세계태권도기구인 국제태권도연맹은 이 문제에 대해 추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그 전까지는 잠정적으로 머리수건의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선수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헤드기어(국제무대에서 태권도 경기를 할 때 양 선수들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것)와 함께 이슬람 여성들이 착용하게 되어 있는 머리수건(히잡)의 착용을 허용해 줄 것을 세계태권도연맹에 요청한 것이다. 이에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의 규정에 따라 머리에 헤드기어를 쓰는 것 이외의 어떤 모자나 두건, 수건 등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변하여 이들의 요청을 불허했으며, 내년 베이징서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중동 국가의 여성선수들이 참가한다해도 이 규정은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반면 북한이 주도하는 또 다른 세계태권도기구인 국제태권도연맹은 이 문제에 대해 추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그 전까지는 잠정적으로 머리수건의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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