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예배 참석자 단체사진

애틀랜타지역 목사 및 전도사, 선교사 등 사역자와 그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단 <글로리아 콰이어>가 창단됐다.

14일 오후 4시 새날장로교회(담임 유근준 목사)에서 창단예배를 드린 합창단은 단장에 오적묵 장로, 부단장 박성은, 신현국 목사, 총무 표사라 사모, 회계 박덕희 사모, 고문 최낙신, 김근태, 김은수 목사를 선출하고 첫 연습시간을 가졌다.

합창단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새날장로교회에서 연습을 갖게 되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미자립교회 등을 섬긴다는 계획이다.

합창단 지휘는 한국 임마누엘교회(김국도 목사)에서 성가대 지휘자(15년)와 인천 YMCA 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는 박미화 사모가, 반주는 대전중문교회(장경동 목사)에서 반주자로 활동한 바 있는 장윤정 사모가 맡게 됐다.

클로리아콰이어 김근태 목사가 산파역할을 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근태 목사는 “많은 합창단이 있지만 사역자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합창단은 아직까지 없어 아쉬움이 남아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고 “나이가 들며 우리의 사역은 그칠지라도 찬양만은 계속할 수 있다. 찬양은 입술이 아닌 내 영혼이 드리는 것이다. 악기는 그냥 두면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다. 우리에게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연습하면 좋은 악기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열정을 잃지 말고 삶을 다하는 그날까지 찬양하자”고 당부했다.

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678-467-2234나 404-232-02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