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교주인 문선명 총재(92)가 3일 오전 1시 54분(한국시간) 사망했다.
문 총재는 지난달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을 앓다가 '현대의학으로 병세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31일 가평 청심국병원으로 옮겨졌다.
문 총재는 1954년 통일교를 창시해 일본과 미국 등지에 교세를 확장했지만, 정통 교단들로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 종교로 규정돼왔다.
통일교는 장례를 13일 장으로 치르기로 밝혔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중으로 알려졌다.
문 총재는 지난달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을 앓다가 '현대의학으로 병세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31일 가평 청심국병원으로 옮겨졌다.
문 총재는 1954년 통일교를 창시해 일본과 미국 등지에 교세를 확장했지만, 정통 교단들로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 종교로 규정돼왔다.
통일교는 장례를 13일 장으로 치르기로 밝혔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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