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울타리를 넘어 성경적 아버지상을 회복하는 ‘두란노 영어권 아버지 학교’가 오는 9월 8일(토)부터 16일(주일)까지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진행 된다. 영어권 아버지학교는 그동안 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1.5세들이 주축이 되어 영어가 편한 한인 2세들과 영어권 타민족을 섬기게 된다.
영어권 아버지 학교는 ‘가정의 올바른 모습, 아버지의 역할과 사명, 영성’ 제시 등 아버지 학교의 중심 주제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단 문화 차이를 고려해 예화나 영상 내용 등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버지학교’는 평범한 아버지들이 자신의 아픔과 약점을 털어놓고 가족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가정을 이끌고 바로 세우는 아버지 상’을 배우며 우리 사회의 왜곡된 남성문화를 되짚어 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아버지의 정체성과 삶의 재조명을 통해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신뢰받는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로서의 자부심을 심게 된다.
아버지학교 미주 본부 지도목사 권 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는 “영어권 가정의 회복을 통해 미국의 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나아가 미국 사회가 청교도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버지 학교를 통해 세워진 영어권 가정은, 교회와 사회를 이어주는 귀중한 통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취지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본국 뿐 아니라 해외 70여 지부에서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주에서만 57개 도시에서 수료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남미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에서도 성경적 아버지로 돌아가자는 결단이 일어나고 있다.
영어권 아버지 학교는 9월 8일(토), 9일(주일), 15일(토), 16일(주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회에서 진행되지만 비기독교인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Frank Kim (fk077@msn.com,)/국윤권목사 (425.492.4600)
영어권 아버지 학교, 美 청교도 정신 회복의 주축 세운다
가정의 올바른 모습, 진정한 아버지 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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