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노성혜 단장.OCYC) 제 28회 정기공연이 14일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송정명 목사)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공연은 글로발메시야미션(대표 송정명 목사)가 주최, 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해 열렸다.

합창단은 이날 'Young messiah medley', 'Korean songs medley', 'Disney musical set', 'Pre-choir set' 'Gospel set' 등을 합창했으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또 뮤지컬 'Come unto jesus' 공연이 있었으며, 오페라 캘리포니아 창립자 송재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돼 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노성혜 단장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뮤지컬을 위해 하루 10시간이나 강행군 연습을 한 단원 12세 안젤라는 너무 열심히 연습을 해서 연습 중에 코피가 터지기도 했다"면서 "이 사역을 위해 수고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설교를 통해 글로벌메시야미션 대표 송정명 목사는 "남가주 지역에 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 합창단이 창단된 것이 1991년도로 벌써 많은 세월이 지났다"며 "벌써 28번째 공연으로, 저들이 무대 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천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아름답게 보인다. 이들이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겨 나가는 모습을 어릴때부터 체험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의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를 방문해 순회 공연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