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목사는 셋째날 진행된 할렐루야대회 설교에서 ‘사명’(요나서 1:1~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태희 목사는 설교에서 “집사는 집사답게, 권사는 권사답게, 장로는 장로답게, 목사는 목사답게 살아야 한다”며 “세상 사람은 몰라봐도 모르는 곳에서 충성 봉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생겨날 때 교회는 변화되고 사회 가운데서도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째날 대회 순서는 이광희 목사의 인도로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찬양팀의 경배와찬양, ‘나 가진 재물 없으나’ 피아노 삼중주, 이성헌 목사 대표기도, 뉴욕한인회장 한창연 장로 축사, 손석완 장로 성경봉독, 프라미스교회 찬양대 ‘넉넉히 이기느니라’ 찬양, 이태희 목사 설교, 헌금기도 장경혜 목사, 선언문 낭독 김종훈 목사, 이희선 목사 광고,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참가 어린이 합창, 김원기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태희 목사 설교 주요 내용.
‘사명’(요나서 1:1~12)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고 갔던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해봤다. 종을 불러서 물었는데 장사해서 남긴 종에게는 칭찬을 하면서 열 고을을 다스리라고 한다. 두 번째도 남긴 종이다. 그 종에게는 다섯 고을을 다스리라고 했다. 세 번째 종은 그대로였다.
은혜도 받는 사람이 은혜를 받고 축복도 받는 사람이 받는다. 장로라는 달란트 한 므나, 목사라는 달란트 한 므나 맡고 있는데 이름 값도 못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들 어떤 큰 감투만 써야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옛날 충현교회 집사 한 사람 웬만한 목사 한 사람보다 더 큰 일을 했다. 여러분들은 먼저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믿으면 아멘하시기 바란다. 천당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하나님 믿는다는 사람, 천당 믿는다는 사람들이 가만히 사는 것을 지켜보니까 개 처럼 쥐 새끼처럼 사람들이 있었다. 아무리 미물이라도 자식들을 사랑한다. 말이 과격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개, 돼지 쥐새끼보다 다른 것은 첫째 양심 즉 영혼이 있고 영원한 내세가 있고 사명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사명 때문에는 죽을 수도 있다.
제가 상해에 집회를 갔는데 큰 공원이 있다. 거기에 정자가 있는데 이 공원 정자에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말 긍지를 가질만한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있다. 윤봉길 의사가 구경꾼처럼 해서 일본 고관 대장들에게 수류탄을 투척해서 현장에서 붙잡혀서 장렬히 순국했다. 그 정자에 보면 윤봉길 의사의 유명한 어록이 있다. 이미 죽을 것을 알고 거사를 치룬 것이다. 한 번 태어나 죽는 것은 정한 것인데 누가 술을 먹고 길 가다가 차에 치여 죽었다거나 술 먹고 싸움하다 맞아 죽었다거나 그런 사람의 이름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호랑이도 가죽을 남기는데 사람이라면 적어도 집사, 장로, 목사면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한다.
요즈음 24살 젊은이들 여자들 꽁무니나 쫓아다니는데 윤봉길 의사는 24살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다. 안창호 선생이 옥고 치루고 방면되는 날 일본인 경찰서장이 불러서 앉혀 놓고 물었다. 안 선생 당신은 나가면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랬는데 안 선생은 사나 죽으나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했다. 그 한 마디에 비록 적이지만 그에게 존경을 표하고 방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하다가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 이 사실을 알고 사는 사람은 적어도 개 같이 안산다. 짐승같이 살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와 같이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사는 우리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옛날 유다에 요나라는 12 소선지자 중 하나가 있었다. 니느웨로 가서 많은 생명을 회개시키라는 말씀을 받았다. 강대국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다. 한 번 들어가면 살아 돌아오기 힘든 수도다. 적국의 수도인데 하루 아침에 멸망해도 시원치 않았을텐데 이 도성에 구원의 메시지를 주라고 하신다. 요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기 위해서 다시스로 갔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도망갈 곳은 없다. 풍랑을 만났다. 제비뽑기까지 해서 풍랑이 요나때문인줄 알았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졌는데 삼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는데 그 요나를 토한 곳이 니느웨였다.
자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것은 우리가 집사든 교사든 여전도회장이든 하나님으로부터 한 달란트를 받았으면 기쁨으로 잘 감당해야지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름대로 못살면 성도답게 못살고 집사답게 못살면 먼저 내 가정에 물질의 풍랑이 온다. 물질의 풍랑이 올 때라도 깨달아야지 그것도 못 깨달으면 생명의 위기가 온다. 생명의 위기가 올 때라도 깨달아야지 그것도 못 깨달으면 육신이 멸망당한다. 당하기 전에 망하지 전에 병신되기 전에 거둬가시지 전에 이름대로 살고 사명 찾는 사명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이름대로 못살면 환란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했다고 했다. 사람은 이름마다 뜻이 있다. 여기 서 있는 이 태희 목사의 이름은 클 태 자 빛날 희자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몰랐지만 성도라고 할 때 이 성도라는 뜻은 거룩한 무리라는 것이다. 성도라는 것은 구별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책을 옆에 끼고 솰라솰라 할 때는 장로인 것 같은데 세상에 나가니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인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다. 변화시키는 것이 빛이다. 소금은 썩는 것을 썩지 않게 하는 것이 소금이다. 모든 음식의 기본 조미료다. 그런데 여러분 바닷물이 썩지 않는데 평균 2.7%의 염분 때문에 썩지 않는다. 뉴욕 사회 기독교인 몇 프로인가. 20프로 30프로라고 하는데 반쯤해서 25프로라고 하면 정상적이라면 이 뉴욕한인사회가 안 썩어야 한다. 요즘 세상에 별의 별 부정한 범죄들이 많이 있는데 그 범인들의 종교가 안 나와서 그렇지 장로 권사 집사가 수두룩하다.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역할을 했는가 돌아봐야 한다. 장로 권사 집사라면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그 기대치에 못 미치니까 욕을 하는 것이다. 한국에 장애자, 노숙자 돕는 이런 사회단체 70%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세상으로부터 지탄을 받는가. 권사답게, 성도답게, 집사답게 살자.
우리 성도가 성도답게 살지 못할 때 그 앞 길은 환난밖에 없다. 그래서 여려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사업이 지질이도 안되거든 삶을 돌아보고 이름대로 사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저는 이번 주가 꼭 부흥회를 시작한지 꼭 37년 째 되는 해다. 37년동안 저는 세계를 다니면서 집회를 했는데 세계를 다녀보면 잊지 못할 사건도 많고 잊고 싶은 기억도 있다.
어느 해에 합동측 군산노회에 8월 첫째 주 연합제직집회에 갔는데 자리가 꽉 찼는데 어떤 이가 앞에 누워있었다. 병이 있어서 일어서지를 못한다고 했다. 당신은 이름대로 살지 못해서 이런 것이니 이번 기회에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사명대로 살라고 했다. 믿으면 아멘하라고 했는데 거기 사람들은 악을 쓰고 아멘이라고 한다. 그 사람 배에 복대를 했는데 복수가 가득차서 광이 날 정도였다. 100% 죽을 사람 같아 보였다. 설교를 그렇게 하고 안할수도 없었다. 저는 양심에 살려주십시요라는 말이 안나오더라 그런데 주의 종이 복된 자리에서 선포한 자리는 책임져 주시더라. 새벽기도에 나갔더니 배에 복수가 차서 들것에 실려온 사람이 5~6시간 지나서 복수가 다 빠져서 앉아서 새벽예배를 드렸다. 다음날 집회 끝나고 집에 가는데 누가 저를 잡고 목사님 부르는데 이 사람이 밤새 울었는지 눈은 퉁퉁 부었다. 자기가 걸어왔다고 한다. 당신 왜 이렇게 됐느냐고 물었더니 이 사람이 전라북도 익산 여산 사람인데 자기가 예수 믿고 나서 집안이 이상하게 잘 되더라고 한다. 살만큼 살게 됐는데 장사만 하려고 하면 헌금하라고 하고 낼 것이 너무 많아서 짜증났다고 한다. 어느 날은 또 집사임명이 자기도 모르게 됐는데 속 마음이 이 사람들이 나를 껍데기까지 벗겨 먹고 또 잡아 먹으려고 한다는 생각에 교회를 안 갔다고 한다. 시골에 집사가 10명도 안 되는 교회에 집사가 안 나오니까 얼마나 목사가 걱정이 되겠는가. 계속 연락했는데 무시하고 가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몇 년이 지나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여기서 알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문제를 일으킬 때 바로 치시지는 않는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아버지가 찾아 나서서 걸리면 다리 몽둥이가 부러지는 것이다. 아무튼 이 사람이 갑자기 병이 나서 병원이란 병원 다 다니고 대수술을 2번 했다. 대수술 2번이면 집안은 다 거덜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의사가 가족들을 불러놓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이라면서 7일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다. 시한부 선고 받은 것이 3일째고 나흘 남기고 들것에 실려와서 집회에 참여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고쳐주셨다.
자식이 커서 엄마 아빠 싫다고 집안 나가도 내 자식이다. 깡패가 돼도 내 자식이다. 그래도 내 자식이다. 부모는 자식이 돌아오기를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술 한번 먹었다고 범죄를 했다고 지옥에 바로 보내시는 것이 아니다. 얻어 터진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잘못할 때 하나님께 얻어터지는 은사가 있다. 그런데 부모가 자식 때리는 것은 잘되라고 때리는 것이다. 여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자꾸 실패 낭패를 거듭할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은 당신을 기억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오기 바란다.
성전 뜰만 밟고 있다고, 집사 장로 감투만 쓰고 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듣고 깨닫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렇지 못하면 남을 보고 깨닫는다. 그것도 안되면 죽기 직전에 깨닫는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보면 부자는 죽어서 음부에 빠졌다. 그런데 웃기는 이야기가 부자가 아브라함을 바라보면서 내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이렇게 부른다. 나사로 손 끝에 시원한 한 방울을 묻혀서 자기 혀 끝에 묻혀 달라고 한다. 모세는 율법의 상징이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생명 걸고 말씀을 증거하는 주님의 종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깨닫지 못하면 나사로와 같이 죽은 가족이 와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서 오늘 깨닫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이름답게 살기를 바란다. 사명 감당해야 한다.
저는 오늘날 보면 너무도 안타까운 것이 집사 때는 그렇게 순종을 잘하던 사람이 장로가 되면 또 변하는 사람이 있다. 장로는 직분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하나님의 일 열심히 하라는 사명이지 권력이 아니다. 우리교단은 세례교인 25명에 장로 1명이다. 적어도 25명의 세례교인이 있으면 세례 안 받은 사람도 있고 그렇게 따지면 100명에 장로 1명이다. 장로는 몸을 바치던 물질을 바치던 시간을 바치던지 희생해야 한다. 그런데 권력인줄 알고 목사에게 태클을 걸고 하는 것을 보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의 종들을 통해 역사하신다. 주의 종의 사역이 잘 될 수 있도록 헌신해야지, 주의 종 가슴에 한 맺히게 하고 주의 종 눈에 눈물 쏟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주의 종도 사람인데 이 죽일 놈의 장로 권사 집사 그렇게 되면 입에서 저주가 나오는 정도라면 가정이 좋을 리가 없다.
영원한 천국에 가면 평신도의 반열이 틀리고 집사의 반열, 장로의 반열이 틀리다. 그렇기에 더욱 힘써 섬기고 봉사해야 한다. 이름대로 살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는다. 이름대로 못살면 풍랑과 역경이 온다. 여러분의 자식들을 위해서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당신 자식을 위해 심고 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서옫들이 되기 바란다. 사람이 어떤 큰 직분만 가져야 큰 일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직분을 갖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면 된다.
우리나라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굴지의 대기업 두개를 무너뜨렸다. 하나는 63빌딩 최순영 장로 또 하나는 대우다. 폴란드에 가니까 폴란드 사람들이 김대중이라면 이를 갈더라. 거기 폴란드 공장이 무너져서 다 실업자가 됐다고 한다. 김우중 씨가 그 어머니가 말씀드리기에는 안됐지만 옛날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예배당 지을 때 쓰는 슬레트 그 것을 통해 많은 축복을 해주셨다. 그 입구에 보면 신석학원 이사장이 김우중 회장을 믿음의 아들로 키워서 세계 굴지 기업으로 일으키게 됐다. 정동제일교회가 100주년에 리모델링을 했는데 건축위원장을 당회에서 김우중으로 했고 부회장을 자민당 김종필을 시켰다.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고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다. 이 다윗이 레바논의 백향목 그러니까 외제 건축자재를 쌓아두고 기도했다.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짓겠다고 하셨다. 건축자재는 아버지가 구했고 건축은 아들이 했다. 여러분들이 신앙생활 하면서 당신 대에 예배당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큰 축복으로 알기를 바란다. 어떤 이는 예배당 지을 때 어떻게 하던지 돈을 아껴볼까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어떻게든 잘 지을까를 생각해라.
건축회사 사장이었던 김우중은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사표를 냈다. 그러고는 원불교 설악산에서부터 제주까지 원불교 교당을 다 지었다. 수천억이 왔다갔다 했을 것이다. 원불교 교주가 김우중에게 당신 부교주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죠 그런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 한 마디에 하나님께서 치시는데 그 굴지의 기업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해외로 다니는 처지가 됐다. 솔로몬이 전무후무한 복을 받았던 이 솔로몬이 여호와의 경영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허사라고 했다. 이름 답게 살고 성도답게 장로답게 집사답게 살기를 바란다. 축복의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잠언 16장에 보면 계획은 인간이 세우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위대한 종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을 때 아말렉과 싸움이 있었다. 그 때 모세가 언덕에 올라가서 손을 번쩍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내려간다. 그 모습을 보던 아론과 훌이 손을 잡고 있으니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것은 모세가 손을 좀 들었기로서니 그럴 수 있나. 우리 인간 삶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약아빠지게 살지 말고 이름대로 살기를 바란다. 이름대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미천한 자리에서라도 축복해주신다.
워싱톤 D.C. 버지니아에서 집회를 할 때 연세가 76세 되시는 권사님이 식사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은백발의 노인이었다. 아주 멋있게 늙었다. 그 분이 차를 태우고 산 정상 50분 쯤 올라가는데 집들이 띄엄띄엄 한 채 씩 있는데 어떤 집 앞에 머무르는데 외국인이 와서 포즈를 잡게 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 집에 들어가는데 가장 처음 보이는 것이 풀장이었다. 그리고 골프장도 있었다. 5에이커 6천 평이 넘는 집이었다. 그 안에 또 보니 인디언 계통의 집안일 보는 여자 2명에게 집안에 두고 권사님 혼자 살고 있다. 그리고 집안에 유명한 부흥사들 사진이 걸려있다. 집회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은 분들인데 이들을 모셨는데 다 잘되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자식은 아들 4명이라고 했다. 그런데 아들이 미국 안에서 너무도 높은 위치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 백인사회에 4명의 아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큰 아들은 유명 과학자다. 그리고 의사 변호사 등등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잘 됐느냐고 했더니 권사님 얼굴이 어두워진다. 38선에서 내려올 때 남편은 그곳에서 총 맞아 죽었다고 한다. 천막짓고 사는데 콩나물콩 키워서 그것 장사해서 먹고 살았다고 한다. 너무 가난한 과부여서 아무리 신앙생활 잘 해도 그 흔해빠진 집사 한번 안시켰다고 한다. 남들 새벽기도 나갈 때 나간 적이 없다고 한다. 새벽기도 혼자 드리고 남이 새벽기도 나올 때 콩나물 팔러 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힘들게 키운 아들들이 모두 잘 된 것이다. 세상 사람은 몰라봐도 모르는 곳에서 충성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이름대로 살고 사명 찾고 사명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다.
때로는 내가 우리 교회에 필요한 존재인지 필요없는 존재인지 모를때가 많다.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 얻는 것이다. 인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봐야 한다. 목사님 몰라주고 성도들 몰라줘도 하나님은 알아 주신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그 믿음 가지고 살기 바란다.
지금도 자기 자력으로 살지 못해 산소호흡기 꼽고 사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건강할 때 충성할 수 있을 때 충성하자. 뉴욕에 계신 성도들이 성도답게 살자. 답게 살자. 이름대로 살지 못했던 요나가 자기도 죽고 남도 죽게 살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자기도 살고 남도 살게 했는지 요나의 신앙을 보고자 한다.
첫째 요나는 내 까닭이라는 신앙을 가졌다. 우리나라 속담에 잘 되면 내 탓이고 못되면 부모탓이라는 말이 있다. 내 까닭이라는 신앙이 중요하다.
제가 옛날 뉴욕에서 교육자 대회를 했다. 오래 전의 일인데 예전에는 금토일 주말만 집회를 했으니까 다른 도시에서 집회 하고 다른 도시로 가면 며칠 전에 오게 된다. 목요일날 왔는데 왜 하루 일찍 더 왔느냐고 하루 호텔비는 제 돈으로 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손 대접을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다. 세계를 다니다 보면 참 더러운 꼴도 많이 보고 별의별 상황을 겪는다. 이번에 양 목사 정말 회장 잘 세웠다. 선배도 정말 예의 바르게 모시고 아주 일꾼이다.
요한일서 3장에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나타나는데 무릇 의를 행치 않은 자나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 편에 속하지 않는다고 했다. 의를 행치 않는 자라고 했는데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는데 행동하지 않는 자다. 정말 하나님이 계신 것이 믿어진다면 당신 남편, 자식이 지옥가게 됐는데 잠이 와서는 안된다. 전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몸부림치면 한 사람이 1년에 한 명이라도 전도하면 교회는 1년에 2배나 성장하게 된다. 장로들도 잘 들어야 한다. 성도들이 내 모습 이대로 따라온다면 성도들이 천국가는데 지장이 없을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남의 까닭이 아니라 내 까닭이다.
우리교회에 박 권사가 있는데 그 남편이 집사다. 집사 임명하는 해부터 교회를 안나오더라.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왜 안나오냐고 물었더니 자기 마누라가 권사이기 때문에 예수님 안믿다고 한다. 할 말이 없었다. 그 여자가 얼마나 집안에서 남편을 괴롭혔으면 이가 갈려서 그랬겠는가. 우리교회는 작년고 올해 ‘나 때문에 가문이 구원받는 해’를 표어로 삼았다. 나 때문에 가문이 구원받는 것, 바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때문에 여러분의 이웃이 구원받는 일이 있기를 바란다. 네가 예수 믿어서 천당이면 나는 만당이라는 사람이 나오게 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늘 내 까닭이다. 나를 바다에 던지라.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예배당 3년 다니면 벙어리도 말한다고 아주 입만 홀라당 까진 사람이 있다. 그런데 요나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했다. 한마디로 바다로 던지게 될 때 죽음을 결심한 것이다. 희생을 결심했다. 우리 기독교는 희생의 종교인줄 믿기를 바란다.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그대로 있고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우리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와 내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물과 피를 흘리고 죽으시고 우리가 구속을 받았다. 스데반 집사가 전도하다 돌에 맞아 죽으며 예루살렘이 복음화 됐다. 바울의 순교로 온 세계가 복음화 됐다. 나 때문에 우리 가정, 구역, 동네가 구원받기를 바란다. 우리 기독교는 희생의 종교다. 절대 여러분이 희생하지 않고는 단체가 살 수 없다.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하고 끝내겠다. 조용기 목사 장모 되시는 최자실 권사가 옛날에 부산에 동래구에 동래온천장에 애광원이라는 양로원이 있는데 거기를 빌려서 부산금식기도회를 오픈해서 제가 개원집회를 갔다. 오래 전의 이야기다. 첫날 집회를 마치고 둘째 날 낮집회를 마치고 숙소를 가는데 어떤 여자가 내 방에 있었다. 애광원 원장인데 승낙을 받고 기도를 받으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여러분 앞으로 숙소에 개인 기도한다고 찾아가지 말기를 바란다. 그것이 목사 인생을 망친다. 생명 바쳐서 뛰는 주의 종을 건드리면 저주 받을 줄 알아라. 나가라고 소리를 쳤다. 자기가 전도사라는 말 때문에 마음에 남아서 불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례도 못 받고 봉사하는 전도사인데 교회가 예배드릴 장소도 찾지 못했다고 했다. 기도 중에 자기가 희생의 제물이 되라는데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기를 천만원을 작정했다고 한다. 내 형편과 처지는 불가능해도 성령께서 감동 주시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몇 십년 전이면 천만원 작정이면 정말 큰 돈이었다. 백방을 알아봐도 길이 없었는데 자기 콩팥이 맞는 환자가 있는데 이것을 떼주면 천만원을 준다는 것이었다. 사람도 살리고 천만원도 헌금할 수 있어서 축복기도를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주의 종이 그대로 기도할 수 없어서 칼을 대지 않고 천만원이 헌금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 전도사가 이후에 신장을 떼주겠다고 약속했던 사장에게 가서 예수 믿으라고 했다. 신장을 주겠다는 사람이 예수 믿으라니 안 믿을 수 없어 교회를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신장은 한번 상하면 재생이 불가능한데 썩어서 마비되어 가는 신장이 되살아나게 됐다. 수술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 사장이 앉아서 크게 울면서 당신 통해서 예수 믿고 병고쳤으니 천만원 내놓았다고 한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다. 사명 감당하고 능력받는 우리가 되자.
셋째날 대회 순서는 이광희 목사의 인도로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찬양팀의 경배와찬양, ‘나 가진 재물 없으나’ 피아노 삼중주, 이성헌 목사 대표기도, 뉴욕한인회장 한창연 장로 축사, 손석완 장로 성경봉독, 프라미스교회 찬양대 ‘넉넉히 이기느니라’ 찬양, 이태희 목사 설교, 헌금기도 장경혜 목사, 선언문 낭독 김종훈 목사, 이희선 목사 광고,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참가 어린이 합창, 김원기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태희 목사 설교 주요 내용.
‘사명’(요나서 1:1~12)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고 갔던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해봤다. 종을 불러서 물었는데 장사해서 남긴 종에게는 칭찬을 하면서 열 고을을 다스리라고 한다. 두 번째도 남긴 종이다. 그 종에게는 다섯 고을을 다스리라고 했다. 세 번째 종은 그대로였다.
은혜도 받는 사람이 은혜를 받고 축복도 받는 사람이 받는다. 장로라는 달란트 한 므나, 목사라는 달란트 한 므나 맡고 있는데 이름 값도 못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들 어떤 큰 감투만 써야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옛날 충현교회 집사 한 사람 웬만한 목사 한 사람보다 더 큰 일을 했다. 여러분들은 먼저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믿으면 아멘하시기 바란다. 천당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하나님 믿는다는 사람, 천당 믿는다는 사람들이 가만히 사는 것을 지켜보니까 개 처럼 쥐 새끼처럼 사람들이 있었다. 아무리 미물이라도 자식들을 사랑한다. 말이 과격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개, 돼지 쥐새끼보다 다른 것은 첫째 양심 즉 영혼이 있고 영원한 내세가 있고 사명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사명 때문에는 죽을 수도 있다.
제가 상해에 집회를 갔는데 큰 공원이 있다. 거기에 정자가 있는데 이 공원 정자에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말 긍지를 가질만한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있다. 윤봉길 의사가 구경꾼처럼 해서 일본 고관 대장들에게 수류탄을 투척해서 현장에서 붙잡혀서 장렬히 순국했다. 그 정자에 보면 윤봉길 의사의 유명한 어록이 있다. 이미 죽을 것을 알고 거사를 치룬 것이다. 한 번 태어나 죽는 것은 정한 것인데 누가 술을 먹고 길 가다가 차에 치여 죽었다거나 술 먹고 싸움하다 맞아 죽었다거나 그런 사람의 이름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호랑이도 가죽을 남기는데 사람이라면 적어도 집사, 장로, 목사면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한다.
요즈음 24살 젊은이들 여자들 꽁무니나 쫓아다니는데 윤봉길 의사는 24살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다. 안창호 선생이 옥고 치루고 방면되는 날 일본인 경찰서장이 불러서 앉혀 놓고 물었다. 안 선생 당신은 나가면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랬는데 안 선생은 사나 죽으나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했다. 그 한 마디에 비록 적이지만 그에게 존경을 표하고 방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하다가 왜 살며 어디로 가는가. 이 사실을 알고 사는 사람은 적어도 개 같이 안산다. 짐승같이 살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와 같이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사는 우리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옛날 유다에 요나라는 12 소선지자 중 하나가 있었다. 니느웨로 가서 많은 생명을 회개시키라는 말씀을 받았다. 강대국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다. 한 번 들어가면 살아 돌아오기 힘든 수도다. 적국의 수도인데 하루 아침에 멸망해도 시원치 않았을텐데 이 도성에 구원의 메시지를 주라고 하신다. 요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기 위해서 다시스로 갔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도망갈 곳은 없다. 풍랑을 만났다. 제비뽑기까지 해서 풍랑이 요나때문인줄 알았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졌는데 삼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는데 그 요나를 토한 곳이 니느웨였다.
자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것은 우리가 집사든 교사든 여전도회장이든 하나님으로부터 한 달란트를 받았으면 기쁨으로 잘 감당해야지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름대로 못살면 성도답게 못살고 집사답게 못살면 먼저 내 가정에 물질의 풍랑이 온다. 물질의 풍랑이 올 때라도 깨달아야지 그것도 못 깨달으면 생명의 위기가 온다. 생명의 위기가 올 때라도 깨달아야지 그것도 못 깨달으면 육신이 멸망당한다. 당하기 전에 망하지 전에 병신되기 전에 거둬가시지 전에 이름대로 살고 사명 찾는 사명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이름대로 못살면 환란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했다고 했다. 사람은 이름마다 뜻이 있다. 여기 서 있는 이 태희 목사의 이름은 클 태 자 빛날 희자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몰랐지만 성도라고 할 때 이 성도라는 뜻은 거룩한 무리라는 것이다. 성도라는 것은 구별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책을 옆에 끼고 솰라솰라 할 때는 장로인 것 같은데 세상에 나가니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인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다. 변화시키는 것이 빛이다. 소금은 썩는 것을 썩지 않게 하는 것이 소금이다. 모든 음식의 기본 조미료다. 그런데 여러분 바닷물이 썩지 않는데 평균 2.7%의 염분 때문에 썩지 않는다. 뉴욕 사회 기독교인 몇 프로인가. 20프로 30프로라고 하는데 반쯤해서 25프로라고 하면 정상적이라면 이 뉴욕한인사회가 안 썩어야 한다. 요즘 세상에 별의 별 부정한 범죄들이 많이 있는데 그 범인들의 종교가 안 나와서 그렇지 장로 권사 집사가 수두룩하다.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역할을 했는가 돌아봐야 한다. 장로 권사 집사라면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그 기대치에 못 미치니까 욕을 하는 것이다. 한국에 장애자, 노숙자 돕는 이런 사회단체 70%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세상으로부터 지탄을 받는가. 권사답게, 성도답게, 집사답게 살자.
우리 성도가 성도답게 살지 못할 때 그 앞 길은 환난밖에 없다. 그래서 여려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사업이 지질이도 안되거든 삶을 돌아보고 이름대로 사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저는 이번 주가 꼭 부흥회를 시작한지 꼭 37년 째 되는 해다. 37년동안 저는 세계를 다니면서 집회를 했는데 세계를 다녀보면 잊지 못할 사건도 많고 잊고 싶은 기억도 있다.
어느 해에 합동측 군산노회에 8월 첫째 주 연합제직집회에 갔는데 자리가 꽉 찼는데 어떤 이가 앞에 누워있었다. 병이 있어서 일어서지를 못한다고 했다. 당신은 이름대로 살지 못해서 이런 것이니 이번 기회에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사명대로 살라고 했다. 믿으면 아멘하라고 했는데 거기 사람들은 악을 쓰고 아멘이라고 한다. 그 사람 배에 복대를 했는데 복수가 가득차서 광이 날 정도였다. 100% 죽을 사람 같아 보였다. 설교를 그렇게 하고 안할수도 없었다. 저는 양심에 살려주십시요라는 말이 안나오더라 그런데 주의 종이 복된 자리에서 선포한 자리는 책임져 주시더라. 새벽기도에 나갔더니 배에 복수가 차서 들것에 실려온 사람이 5~6시간 지나서 복수가 다 빠져서 앉아서 새벽예배를 드렸다. 다음날 집회 끝나고 집에 가는데 누가 저를 잡고 목사님 부르는데 이 사람이 밤새 울었는지 눈은 퉁퉁 부었다. 자기가 걸어왔다고 한다. 당신 왜 이렇게 됐느냐고 물었더니 이 사람이 전라북도 익산 여산 사람인데 자기가 예수 믿고 나서 집안이 이상하게 잘 되더라고 한다. 살만큼 살게 됐는데 장사만 하려고 하면 헌금하라고 하고 낼 것이 너무 많아서 짜증났다고 한다. 어느 날은 또 집사임명이 자기도 모르게 됐는데 속 마음이 이 사람들이 나를 껍데기까지 벗겨 먹고 또 잡아 먹으려고 한다는 생각에 교회를 안 갔다고 한다. 시골에 집사가 10명도 안 되는 교회에 집사가 안 나오니까 얼마나 목사가 걱정이 되겠는가. 계속 연락했는데 무시하고 가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몇 년이 지나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여기서 알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문제를 일으킬 때 바로 치시지는 않는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아버지가 찾아 나서서 걸리면 다리 몽둥이가 부러지는 것이다. 아무튼 이 사람이 갑자기 병이 나서 병원이란 병원 다 다니고 대수술을 2번 했다. 대수술 2번이면 집안은 다 거덜나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의사가 가족들을 불러놓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이라면서 7일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다. 시한부 선고 받은 것이 3일째고 나흘 남기고 들것에 실려와서 집회에 참여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고쳐주셨다.
자식이 커서 엄마 아빠 싫다고 집안 나가도 내 자식이다. 깡패가 돼도 내 자식이다. 그래도 내 자식이다. 부모는 자식이 돌아오기를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술 한번 먹었다고 범죄를 했다고 지옥에 바로 보내시는 것이 아니다. 얻어 터진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잘못할 때 하나님께 얻어터지는 은사가 있다. 그런데 부모가 자식 때리는 것은 잘되라고 때리는 것이다. 여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자꾸 실패 낭패를 거듭할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은 당신을 기억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오기 바란다.
성전 뜰만 밟고 있다고, 집사 장로 감투만 쓰고 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듣고 깨닫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렇지 못하면 남을 보고 깨닫는다. 그것도 안되면 죽기 직전에 깨닫는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보면 부자는 죽어서 음부에 빠졌다. 그런데 웃기는 이야기가 부자가 아브라함을 바라보면서 내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이렇게 부른다. 나사로 손 끝에 시원한 한 방울을 묻혀서 자기 혀 끝에 묻혀 달라고 한다. 모세는 율법의 상징이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생명 걸고 말씀을 증거하는 주님의 종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깨닫지 못하면 나사로와 같이 죽은 가족이 와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서 오늘 깨닫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이름답게 살기를 바란다. 사명 감당해야 한다.
저는 오늘날 보면 너무도 안타까운 것이 집사 때는 그렇게 순종을 잘하던 사람이 장로가 되면 또 변하는 사람이 있다. 장로는 직분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하나님의 일 열심히 하라는 사명이지 권력이 아니다. 우리교단은 세례교인 25명에 장로 1명이다. 적어도 25명의 세례교인이 있으면 세례 안 받은 사람도 있고 그렇게 따지면 100명에 장로 1명이다. 장로는 몸을 바치던 물질을 바치던 시간을 바치던지 희생해야 한다. 그런데 권력인줄 알고 목사에게 태클을 걸고 하는 것을 보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의 종들을 통해 역사하신다. 주의 종의 사역이 잘 될 수 있도록 헌신해야지, 주의 종 가슴에 한 맺히게 하고 주의 종 눈에 눈물 쏟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주의 종도 사람인데 이 죽일 놈의 장로 권사 집사 그렇게 되면 입에서 저주가 나오는 정도라면 가정이 좋을 리가 없다.
영원한 천국에 가면 평신도의 반열이 틀리고 집사의 반열, 장로의 반열이 틀리다. 그렇기에 더욱 힘써 섬기고 봉사해야 한다. 이름대로 살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는다. 이름대로 못살면 풍랑과 역경이 온다. 여러분의 자식들을 위해서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당신 자식을 위해 심고 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서옫들이 되기 바란다. 사람이 어떤 큰 직분만 가져야 큰 일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직분을 갖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면 된다.
우리나라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굴지의 대기업 두개를 무너뜨렸다. 하나는 63빌딩 최순영 장로 또 하나는 대우다. 폴란드에 가니까 폴란드 사람들이 김대중이라면 이를 갈더라. 거기 폴란드 공장이 무너져서 다 실업자가 됐다고 한다. 김우중 씨가 그 어머니가 말씀드리기에는 안됐지만 옛날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예배당 지을 때 쓰는 슬레트 그 것을 통해 많은 축복을 해주셨다. 그 입구에 보면 신석학원 이사장이 김우중 회장을 믿음의 아들로 키워서 세계 굴지 기업으로 일으키게 됐다. 정동제일교회가 100주년에 리모델링을 했는데 건축위원장을 당회에서 김우중으로 했고 부회장을 자민당 김종필을 시켰다.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고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다. 이 다윗이 레바논의 백향목 그러니까 외제 건축자재를 쌓아두고 기도했다.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짓겠다고 하셨다. 건축자재는 아버지가 구했고 건축은 아들이 했다. 여러분들이 신앙생활 하면서 당신 대에 예배당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큰 축복으로 알기를 바란다. 어떤 이는 예배당 지을 때 어떻게 하던지 돈을 아껴볼까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어떻게든 잘 지을까를 생각해라.
건축회사 사장이었던 김우중은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사표를 냈다. 그러고는 원불교 설악산에서부터 제주까지 원불교 교당을 다 지었다. 수천억이 왔다갔다 했을 것이다. 원불교 교주가 김우중에게 당신 부교주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죠 그런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 한 마디에 하나님께서 치시는데 그 굴지의 기업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해외로 다니는 처지가 됐다. 솔로몬이 전무후무한 복을 받았던 이 솔로몬이 여호와의 경영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허사라고 했다. 이름 답게 살고 성도답게 장로답게 집사답게 살기를 바란다. 축복의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잠언 16장에 보면 계획은 인간이 세우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위대한 종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을 때 아말렉과 싸움이 있었다. 그 때 모세가 언덕에 올라가서 손을 번쩍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내려간다. 그 모습을 보던 아론과 훌이 손을 잡고 있으니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것은 모세가 손을 좀 들었기로서니 그럴 수 있나. 우리 인간 삶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약아빠지게 살지 말고 이름대로 살기를 바란다. 이름대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미천한 자리에서라도 축복해주신다.
워싱톤 D.C. 버지니아에서 집회를 할 때 연세가 76세 되시는 권사님이 식사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은백발의 노인이었다. 아주 멋있게 늙었다. 그 분이 차를 태우고 산 정상 50분 쯤 올라가는데 집들이 띄엄띄엄 한 채 씩 있는데 어떤 집 앞에 머무르는데 외국인이 와서 포즈를 잡게 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 집에 들어가는데 가장 처음 보이는 것이 풀장이었다. 그리고 골프장도 있었다. 5에이커 6천 평이 넘는 집이었다. 그 안에 또 보니 인디언 계통의 집안일 보는 여자 2명에게 집안에 두고 권사님 혼자 살고 있다. 그리고 집안에 유명한 부흥사들 사진이 걸려있다. 집회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은 분들인데 이들을 모셨는데 다 잘되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자식은 아들 4명이라고 했다. 그런데 아들이 미국 안에서 너무도 높은 위치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 백인사회에 4명의 아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큰 아들은 유명 과학자다. 그리고 의사 변호사 등등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잘 됐느냐고 했더니 권사님 얼굴이 어두워진다. 38선에서 내려올 때 남편은 그곳에서 총 맞아 죽었다고 한다. 천막짓고 사는데 콩나물콩 키워서 그것 장사해서 먹고 살았다고 한다. 너무 가난한 과부여서 아무리 신앙생활 잘 해도 그 흔해빠진 집사 한번 안시켰다고 한다. 남들 새벽기도 나갈 때 나간 적이 없다고 한다. 새벽기도 혼자 드리고 남이 새벽기도 나올 때 콩나물 팔러 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힘들게 키운 아들들이 모두 잘 된 것이다. 세상 사람은 몰라봐도 모르는 곳에서 충성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이름대로 살고 사명 찾고 사명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다.
때로는 내가 우리 교회에 필요한 존재인지 필요없는 존재인지 모를때가 많다.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 얻는 것이다. 인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봐야 한다. 목사님 몰라주고 성도들 몰라줘도 하나님은 알아 주신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그 믿음 가지고 살기 바란다.
지금도 자기 자력으로 살지 못해 산소호흡기 꼽고 사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건강할 때 충성할 수 있을 때 충성하자. 뉴욕에 계신 성도들이 성도답게 살자. 답게 살자. 이름대로 살지 못했던 요나가 자기도 죽고 남도 죽게 살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자기도 살고 남도 살게 했는지 요나의 신앙을 보고자 한다.
첫째 요나는 내 까닭이라는 신앙을 가졌다. 우리나라 속담에 잘 되면 내 탓이고 못되면 부모탓이라는 말이 있다. 내 까닭이라는 신앙이 중요하다.
제가 옛날 뉴욕에서 교육자 대회를 했다. 오래 전의 일인데 예전에는 금토일 주말만 집회를 했으니까 다른 도시에서 집회 하고 다른 도시로 가면 며칠 전에 오게 된다. 목요일날 왔는데 왜 하루 일찍 더 왔느냐고 하루 호텔비는 제 돈으로 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손 대접을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다. 세계를 다니다 보면 참 더러운 꼴도 많이 보고 별의별 상황을 겪는다. 이번에 양 목사 정말 회장 잘 세웠다. 선배도 정말 예의 바르게 모시고 아주 일꾼이다.
요한일서 3장에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나타나는데 무릇 의를 행치 않은 자나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 편에 속하지 않는다고 했다. 의를 행치 않는 자라고 했는데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는데 행동하지 않는 자다. 정말 하나님이 계신 것이 믿어진다면 당신 남편, 자식이 지옥가게 됐는데 잠이 와서는 안된다. 전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몸부림치면 한 사람이 1년에 한 명이라도 전도하면 교회는 1년에 2배나 성장하게 된다. 장로들도 잘 들어야 한다. 성도들이 내 모습 이대로 따라온다면 성도들이 천국가는데 지장이 없을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남의 까닭이 아니라 내 까닭이다.
우리교회에 박 권사가 있는데 그 남편이 집사다. 집사 임명하는 해부터 교회를 안나오더라.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왜 안나오냐고 물었더니 자기 마누라가 권사이기 때문에 예수님 안믿다고 한다. 할 말이 없었다. 그 여자가 얼마나 집안에서 남편을 괴롭혔으면 이가 갈려서 그랬겠는가. 우리교회는 작년고 올해 ‘나 때문에 가문이 구원받는 해’를 표어로 삼았다. 나 때문에 가문이 구원받는 것, 바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때문에 여러분의 이웃이 구원받는 일이 있기를 바란다. 네가 예수 믿어서 천당이면 나는 만당이라는 사람이 나오게 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늘 내 까닭이다. 나를 바다에 던지라.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예배당 3년 다니면 벙어리도 말한다고 아주 입만 홀라당 까진 사람이 있다. 그런데 요나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했다. 한마디로 바다로 던지게 될 때 죽음을 결심한 것이다. 희생을 결심했다. 우리 기독교는 희생의 종교인줄 믿기를 바란다.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그대로 있고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우리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와 내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물과 피를 흘리고 죽으시고 우리가 구속을 받았다. 스데반 집사가 전도하다 돌에 맞아 죽으며 예루살렘이 복음화 됐다. 바울의 순교로 온 세계가 복음화 됐다. 나 때문에 우리 가정, 구역, 동네가 구원받기를 바란다. 우리 기독교는 희생의 종교다. 절대 여러분이 희생하지 않고는 단체가 살 수 없다.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하고 끝내겠다. 조용기 목사 장모 되시는 최자실 권사가 옛날에 부산에 동래구에 동래온천장에 애광원이라는 양로원이 있는데 거기를 빌려서 부산금식기도회를 오픈해서 제가 개원집회를 갔다. 오래 전의 이야기다. 첫날 집회를 마치고 둘째 날 낮집회를 마치고 숙소를 가는데 어떤 여자가 내 방에 있었다. 애광원 원장인데 승낙을 받고 기도를 받으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여러분 앞으로 숙소에 개인 기도한다고 찾아가지 말기를 바란다. 그것이 목사 인생을 망친다. 생명 바쳐서 뛰는 주의 종을 건드리면 저주 받을 줄 알아라. 나가라고 소리를 쳤다. 자기가 전도사라는 말 때문에 마음에 남아서 불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례도 못 받고 봉사하는 전도사인데 교회가 예배드릴 장소도 찾지 못했다고 했다. 기도 중에 자기가 희생의 제물이 되라는데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기를 천만원을 작정했다고 한다. 내 형편과 처지는 불가능해도 성령께서 감동 주시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몇 십년 전이면 천만원 작정이면 정말 큰 돈이었다. 백방을 알아봐도 길이 없었는데 자기 콩팥이 맞는 환자가 있는데 이것을 떼주면 천만원을 준다는 것이었다. 사람도 살리고 천만원도 헌금할 수 있어서 축복기도를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주의 종이 그대로 기도할 수 없어서 칼을 대지 않고 천만원이 헌금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 전도사가 이후에 신장을 떼주겠다고 약속했던 사장에게 가서 예수 믿으라고 했다. 신장을 주겠다는 사람이 예수 믿으라니 안 믿을 수 없어 교회를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신장은 한번 상하면 재생이 불가능한데 썩어서 마비되어 가는 신장이 되살아나게 됐다. 수술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 사장이 앉아서 크게 울면서 당신 통해서 예수 믿고 병고쳤으니 천만원 내놓았다고 한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다. 사명 감당하고 능력받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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