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진행된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모습 | |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이번 할렐루야대회에는 뉴욕 각 지역에 있는 성도들이 참석, 예배당을 가득 메웠으며 3시간 이상 진행된 집회에도 자리를 지키며 뜨겁게 성령의 은혜를 간구했다. 뉴욕 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첫날 할렐루야대회는 이규섭 목사의 인도로 뉴욕수정성결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양승호 목사 대회사, 명성솔로이스트 ‘하나님의 은혜’ 특별찬양, 허윤준 목사 대표기도, 황규복 자로 성경봉독, 박희소 목사 강사소개, 퀸즈한인교회 연합찬양대 ‘문들아 머리들라’ 찬양, 이태희 목사 설교, 조승수 목사 헌금기도, 현영갑 목사 광고, 장석진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같은 시간 퀸즈한인교회 교육관에서 열린 어린이 할렐루야대회에도 1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할렐루야대회의 은혜를 동시에 이어갔다. 강사로는 변현수 전도사(뉴욕초대교회 유년부)가 나서 어린이들이 쉽게 복음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했다.
양승호 목사는 대회사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의 도, 복음의 능력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킨다. 복음으로 세계의 중심 뉴욕을 변화시켜서 땅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할 것을 꿈꾼다. 뉴욕교계는 지난 32년간 해마다 복음화대회를 개최해 왔다. 금년에도 그 꿈을 가지고 대회를 개최한다”며 “오늘 우리들도 성령의 임재와 능력의 역사를 통해서 나와 가정과 교회와 또 뉴욕 교계가 변하여 새롭게 됨으로 이 도성을 십자가로 물들이고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큰 역사를 이루게 될 줄을 믿는다”고 선언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중에도 할렐루야대회를 이끌고 있는 이태희 목사는 연신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열정적으로 설교했다. 첫날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행3:1-10)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이태희 목사는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면서도 신앙의 핵심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다음은 이태희 목사 설교 주요 내용.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행3:1-10)
그 정도 홍보하고 열심히 뛰었는데 사실 저는 이 자리에 와서 어쩌면 실망이 된다. 웃을 일이 아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왜 이렇게 됐는가. 초창기 한국교회는 정말 뜨거웠다. 저는 자리가 미여터질 줄 알았다. 그러나 오늘 오신 분들은 그 분들 중에서도 꼽혀서 오신 분들이기에 큰 은혜가 임할 줄을 믿는다.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희가 변하여 새 사람 되리라’고 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 변하여 새 사람되는 역사가 있으리라 믿는다.
오늘 설교제목이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다. 기적은 뭔가.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인간의 지식이나 과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병원에서 폐를 갈랐는데 암덩어리가 새까맣게 있어서 치료를 포기한 사람이 기도를 받고 깨끗하게 나은 일이라든지 앉은뱅이 불구가 한 번에 일어나는 일이 일어날 때가 있다.
제가 세계를 다녀보면 아멘을 잘 하는 사람이 은혜를 받지 아멘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제가 부흥회를 다니면서 이렇게 체력이 안좋았던 경우는 없었다. 아마 땀을 한 바가지 흘릴 것 같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예수님 때에나 기적이지 오늘날 무슨 기적이냐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일점일획도 바뀌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야 한다. 아버지를 닮지 않으면 가짜다. 우리 아버지는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기적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를 믿으라고 하셨고 나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고 하셨다.
우리 교인들이 다 증인이다. 몇 년 전에 우리 기도원에서 집회를 하는데 목요일 낮 집회를 마치니까 딸 둘을 데리고 저에게 오셨다. 명함을 내미는데 대검찰청 검사였다. 이 사람이 임파선 암으로 서울삼성병원에 입원 중인데 낫지를 않아서 기도회에 와다고 했다. 첫날부터 참석해서 기도를 받았는데 잠자고 나니까 암의 흔적이 없어졌다고 했다.
너무 감격스러워서 이 사람이 검사 치우고 신학공부를 해서 주의 일을 하겠다고 했다.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날도 나타난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기적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는가. 확신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이 성경 말씀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것을 믿으면 기적이 나타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예수님께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 마리아에게 탄생하셨다.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로 축사했더니 남자만 오천 명이 먹고도 남는 기적이 일어났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짊어지고 속죄하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다. 이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오늘 예수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이 우리의 집회를 오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아멘을 외치고 있는 우리를 보면서 정신이 나갔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적으로 보면 미친 사람이다. 그러니 이왕 미치는 것 제대로 미쳐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을 안 믿는 신학교 교수도 많고 목사도 많다. 기독교 밖에도 약간의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무슨 약간의 구원이 있겠는가. 사도행전 4장12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게게 주신 바가 없다고 했다. 오직 예수다. 예수 믿어야만 구원에 이르게 된다. 요즘 종교다원주의니 자유주의신학 신신학 개판이다. 우리 보수신학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100프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서 성경을 믿기가 쉽지 안 믿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기적같은 사건들이 역사적인 사실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던지 즉 쓸데없는 말을 하던지 심판 날에 했던 말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세상 사람들 목소리가 단 한명도 같을 수가 없는데 같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한 부모가 애를 3억 명을 낳으면 똑같은 사람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녹음기에 설교를 녹음하면 녹음이 되는데 사람의 음량, 음폭을 똑같이 맞출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됐다. 그 녹음기로 3일 동안 집회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제 사이클이 맞춰진 안테나를 맞춰놓고 틀어보면 이 대기권에 울리는 내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됐다. 그러니 말이 없어지지 않는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간구한 것은 때를 따라 이뤄질 것을 믿기 바란다.
성경말씀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강조하는 것이다. 믿으면 기적이 나타난다. 오늘 본문말씀에 들어가면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성전 앞 미문에 두어다가 구걸하게 한다. 베드로와 요한이 우리를 보라고 했는데 이 앉은뱅이가 바라봤다. 베드로가 명령하니 즉석에서 일어나 걸었다. 베드로가 내게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확신있는 믿음이다. 은과 금은 없지만 예수가 있다는 것이다. 로마서 8: 9-10절 로마서 8:13 고전 13:5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이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우리는 육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는 것이다. 영이 거하지 않으면 버린 자라고 했다. 무서운 말이다.
예배당 30년, 40년, 50년 다니고 집사 장로 됐다고 천국간다는 말이 성경에 없다. 믿어야 구원이다. 그런데 이 믿음은 성령을 받아야 믿어진다. 성령 받아야 구원의 확신이 있다. 집사 권사 장로가 돼도 성령을 받지 않으면 가짜다. 요한복음 3장에 니고데모가 나오는데 이 사람은 산헤드린 공회원이다. 입법기관 위원이니 국회의원 되는 사람이다. 그리고 유대인의 랍비였다. 제가 한국 장로교협의회 대표를 했었는데 요근래 한국에 장로교가 300개가 넘는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도 190여개 파가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도 가장 하나님을 잘 받들어 섬긴다고 했던 파가 바리새파다. 이 니고데모는 바리새 중에 바리새인이었다.
그런데 이 니고데모가 밤중에 나와 예수님께 상담을 요청했다. 한 번 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나야 영원히 산다. 한번 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나야 영원히 산다. 우리가 모태에서 나면 육이 죽고 영이 죽는다. 그런데 우리가 거듭나면 다시 사는 것이다. 목사 장로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듭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오늘밤에 성령받고 거듭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몇 년 전 한국갤럽에서 종교인 의식조사를 했는데 개신교 목사 가운데 무명으로 설문했는데 이 중 30프로가 구원의 확신이 없고 천당과 지옥을 믿지 못한다고 했다. 수치가 이런 것이지 실제로 칼을 목에 대고 죽을래 예수 믿을래 했을 때 예수를 부인할 사람이 60프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성령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아야 성경이 믿어지고 성령을 받아야 내세가 믿어진다. 체험적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오늘밤 성령이 충만하시고 체험하는 신앙이 되기 바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겠다. 한국에 수동기도원에 가 본 분들 많이 있을 것이다. 오신 분들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 기도원에 병원을 세웠다. 건축헌금 좀 내라고 광고를 했더니 우리 교회에 강남구청 다니시는 집사님이 있다. 나이가 50이 되어도 결혼을 안했는데 매 주일 자꾸 빠지길래 부목사에게 심방을 가보라고 했더니 알고 보니 토요일 술을 먹고 주일날 오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집사가 주일날 한번 나왔다. 그 분이 예배 끝나고 옆을 지나가는데 그 옆에 뭔가 울긋불긋했다. 뭐냐고 했더니 아토피라고 한다. 이 아토피가 25년이나 됐다고 한다. 온 몸이 아토피여서 결혼도 못하고 괴로워서 토요일이면 술먹고 교회도 못나왔다. 그래서 기도했다. 같이 기도했는데 기도 한 번 받고 완치됐다. 25년동안 그 병을 앓았으니 어떤 약도 어떤 병원도 안 가봤겠는가. 이렇게 고침을 받고 사람이 바뀌는데 구청에 출근했다가 퇴근하면 기도원에서 계속 있고 거기서 잔다. 40일 금식을 2번이나 했다. 금식하면서 출근을 하면서 일했다. 그런데 이 분에게 건축헌금을 하라고 했더니 12만불 전제산 중에 집세 2만불 빼고 10만 불을 헌금했다. 성령받아야 충성하고 봉사하게 된다. 영원한 내세가 믿어져야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충성하게 되는 것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했다. 이 베드로에게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확신이 있었다.
제가 옛날 세상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술도 많이 먹고 그러다가 은혜를 받고 목사가 됐고 집회도 다니는데 제가 70년대에 답십리 아주 못사는 마을에 집을 얻어서 교회를 개척했다. 그런데 주인이 얼마나 성경이 안 좋은지 유년주일 학생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조금이라도 소변을 밖에 튀면 삿대질을 하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른다. 그런데 그런 어려운 때에 10년 만에 예배당을 지었다. 우리 교인들이 다 나서서 예배당을 지었다.
저는 단상에서 두 번 쓰러졌다. 목사는 생명을 걸고 설교하는 것이다. 쓰러진 것은 혼이 떠났다는 것이다. 한 달 닷새를 입원했는데 제 병명이 간경화다. 전주 예수병원에 실려갔는데 그곳은 다 집사 장로다. 목사가 입원했다고 해서 얼마나 정성껏 돌봤겠는가. 그런데 한달만에 배에 복수가 차고 얼굴이 시커멓게 됐다. 수술실에 간을 떼러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의 레지던트가 지금 안양샘병원 원장인 사람이다. 새파랗게 젊은 집사가 나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그냥 하라고 했다. 안수기도를 하겠다고 했다. 갈비뼈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데 주의 종입니다. 치료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 때부터 가슴에 뭔가가 느껴졌다.
간을 겉에서 떼기 때문에 살만 떼면 괜찮은데 내출혈이 일어나면 큰 일 나는 수술이었다. 그 가정이 얼마나 대단한 가정인가 하면 의사가 되자마자 아프리카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자고 했고 그 아내도 거기에 동의해서 아프리카에 갔던 것이다. 그런데 전주 예수병원이 경영이 한국인에게 넘어오고 굉장히 운영이 어려워졌고 급하게 이 김민철 의사를 불렀다. 그리고 2년 만에 흑자가 나기 시작했다.
어쨌든 제가 조직검사를 해서 결과가 나왔는데 입원할 때보다 4배나 악화됐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예배당 짓다가 너무도 힘들어서 82년도 충현교회 한참 건축할 때 가서 철골을 붙잡고 기도하기를 예배당만 은혜 가운데 완성시켜주신다면 제 생명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했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극단적인 기도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제가 첫 번째 목회를 저 서교동 홍익대 바로 옆에 와우아파트 밑에 고아원 강당을 얻어서 목회를 시작했는데 그 때 와우아파트를 1천만 원에 저당 잡혀 사채를 끌어다가 헌금했고 팔 때는 9백만 원에 팔았다. 그런 건축을 했고 완성을 앞두고 바로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는다. 지나가는 개가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도 부러울 지경이었다. 두달 내로 죽는다고 장로에게 말했더니 수화기를 붙들고 계속 운다. 하나님께서 데려가시면 데려가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진짜 무당은 귀신 충만한 무당이 진짜 무당이다. 그런데 무당이 귀신 안 받고 굿하면 진짜인가 가짜인가. 가짜다. 그런데 여러분들 우리 한국에서 제일 센 무당이 작두타는 무당인데 작두를 첫닭이 울리는 새벽에 숫돌에다 갈아서 새파랗게 날이 서면 머리카락을 불어서 잘리는지 본다. 한쪽 손에서는 오색부채 펼쳐들고 작두를 타는데 아마 우리 같은 사람은 올라가는 순간 발바닥이 갈라질 것이다. 그런데 그 무당들은 그 위에서 발바닥이 찢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그가 섬기는 귀신의 역사다. 무당이 작두를 타는 것은 귀신이 내렸다는 것을 알리는 세리머니다. 진짜 점쟁이는 귀신이 충만한 것이 진짜 점쟁이다. 그런데 귀신 충만한 점쟁이가 성령 충만한 집사가 가서 점을 봐달라고 하면 당신은 점괘가 안 나온다. 만약 점쟁이에게 찾아가서 점괘가 나온다면 여러분이 가짜든 그 사람이 가짜든 둘 중 하나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성령받아야 한다. 능력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가짜다. 저는 장로교 합동측 목사다. 합동측이 상징적인 교회는 충현교회다. 통합의 상징적 교회는 영락교회다. 충현교회의 김창인 목사님이 미국 캘리포니아 3대 도시에서 연합집회를 했고 여기에 저도 초청받아 갔다. 거기서 집회를 하면서 김창인 목사님 말씀을 듣고 회개를 많이 했다. 자기가 충현교회를 세우고 열심히 목회를 하는데 하루는 귀신 들린 무당이 앞 자리에 앉아서 목사 설교를 따박따박 따라하는데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다. 사탄아 물러가라 그랬더니 너나 물러가라 그러고 속수무책으로 있는데 어느 기도 많이 하신 할머니가 옆에 와서 떽 한마디 했는데 그 무당이 꼬꾸라졌다. 그 때부터 김창인 목사는 목숨걸고 기도해서 충현교회를 크게 일으키게 됐다. 영적 차원이 목사보다 높은 평신도들도 있다. 우리 목사님들 장로님들이 성령을 받아야 한다. 한 마디로 예수와 상관없는 사람이 장로가 돼서 교회가 어지럽고 목사가 돼서 교회가 어지럽다. 정말 성령을 받아 거듭난 사람은 그렇게 안한다. 한 양떼 한 양떼가 소중한데 딴 짓할 시간이 어디 있는가.
오늘밤 성령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여기 파주에 25사단에 군복무 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제가 왜 이것을 묻는가 하면 25사단 부대 이름이 비룡부대였다. 나는 용이다. 그 쪽 사단장이 육사 수석을 했고 육군대학교 수석했다. 대단히 똑똑하고 또 교만했다. 사단장 시절에 남한 군사력이 북한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2명이 넘어가서 분위기가 굉장히 어수선할 때 제가 갔었다. 이 때 제가 이런 일은 사단장의 잘못이라면서 질책을 했더니 그 때 군목은 식은땀이 날 정도였다. 그런데 성경 나쁜 그 양반이 은혜를 받고 깨졌다. 마지막날 집회를 마치면서 사단장님 용은 마귀의 상징인데 교회가 비룡교회인 것은 안 좋으니 부대는 어쩔 수 없지만 교회는 비룡을 빼라고 했더니 사단장이 비룡부대에서 상승부대로 바꿨다. 그리고 연대교회는 다 상승으로 바꿨다. 군가도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이것으로 바꿨다. 이 분이 퇴역하고 지금도 국군병원 다니면서 안수기도 하면서 영혼구원을 위해서 생명을 바쳐 기도한다.
성령받고 능력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 여러분들 한 분도 빠짐없이 능력충만 권능충만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 능력을 받아야 하고 성령을 받아야 한다. 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인격적으로 예수를 만나야 한다. 우리교회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야인시대 시라소니가 다녔다. 그 분 장례를 제가 치렀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우리 교회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이 많이 다녔다. 저도 과거에는 골치 아픈 사람이었다. 제가 여기 서서 말씀을 증거하는 자체가 기적인 줄 믿으시기 바란다.
옛날 일사후퇴 때 우리 아버지가 어머니와 우리 누나와 저를 데리고 산 꼭대기에 예배당에 피난을 갔다. 하루 이틀 자고 났더니 눈이 하얗게 쌓였는데 주일날 아침에 목사님도 피난갔던 그 빈 예배당에 우리 아버지가 종을 치시는데 그 종이 끝나기도 전에 인민군 3명이 나타나서 아버지를 쐈다. 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우리 아버지가 과거 에큐메니칼로 인해 교회가 분열될 때 예수로 돌아가면 보수라고 하면 따라 나간 12명 집사 중 하나였다. 지금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의 사모가 나와 동기다. 그 시골에 12명의 자식들이 중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맞다.
아버지의 그 눈물의 한 맺힌 기도로 제가 부흥사가 됐다. 여러분들 성령을 받지 않으면 가짜다. 여자들이 집에서 밥을 할 때 쌀을 씻어서 솥에 불을 떼는데 불을 떼서 100도까지 끓이면 소화가 잘 되는 밥이 된다. 그런데 이 쌀을 60도 70도 끓이다고 식히고 그런 과정 반복하면 설익게 된다. 그런데 그 두개는 뚜껑을 열면 비슷하다. 주일날 대표기도하고 여전도회장 솰라거리며 다니는 것 보면 그럴싸하다. 그런데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난다. 여호와의 신이 임하며 새사람이 된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얻을 것이라는 천사의 말을 듣고 사라는 웃는다. 여호와께서 능치 못하실 일이 있겠느냐고 했다. 마태복음에 믿는 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르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다고 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막론하고 예수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능력이다. 성령 받아야 성경이 믿어지고, 충성하고 봉사한다.
예수 믿으시거든 여러분 아내나 남편이나 이웃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절대 목사님이 아니면 안수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대신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해라.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이다. 병을 고치는 원인은 간단하다. 우리 병은 70프로가 죄 값이다. 20프로는 인간의 실수다. 마지막 10프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한국에서 자살은 씻지 못할 죄다. 자살은 지옥이라고 했더니 미국의 풀러신학교 교수가 와서 인터넷에서 나를 공격했다. 지옥 안 간다고 하는데 웃기는 것이다. 성경에 살인하지 말라고 했다. 나의 생명을 끊는 것도 살인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살하는 사람은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릴 사람이다. 자살은 뒤지는 것이다. 인간의 실수인 것이다. 이번 주가 제가 부흥사역을 시작한지 만 37년이다. 이번 달이 만 37년이다. 37년 동안 단 한 달도 쉬기 위해서 쉬어본 일이 없다. 이제까지 수십년 뛰었더니 온 몸이 엉망진창이 됐다. 디스크가 협착증이 일어나서 고통이 어느 정도냐 하면 팔이 아픈데 자르고 싶더라. 안식년도 가지지 않고 뛰었더니 성한 곳이 없다. 성도들도 섬긴다고 기름진 음식을 대접하는데 이것을 먹고 당뇨, 비만에 벗어날 수 없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에 가셔서 쉬시기도 했는데 모르고 막 뛰었더니 몸이 망가졌다. 이것이 인간의 실수로 인한 병이다. 독약을 주여 믿습니다 하고 먹어도 죽는다. 이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 뒤지는 것이다. 능력 받아야 한다. 성령 받아야 한다. 은사 받아야 한다. 오늘밤 여러분 생명바쳐 기도하고 능력받고 은사받는 체험하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서울신학대 박사 하시던 조정남 박사가 20살 때 아주사대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개척교회를 하셨는데 저보고 부흥회를 해달라고 했다. 그 분이 우리교회 성도들은 엘리트만 모여서 1시간 이상 설교하면 다 가다고 했다. 저는 그렇게 짧게 설교한 적이 없다. 제가 정확히 8시에 시작해서 중간에 커피타임 10분, 화장실 가는 시간 10분 해서 정확히 설교를 마치니까 6시가 됐다. 8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났으니 10시간 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단 한 사람도 조는 사람 없고 단 한 사람도 가는 사람이 없었다. 제 생에 10시간 설교가 그 때도 전무후무하다. 조 목사님이 저를 보면 지금도 놀라신다고 한다.
제가 MBC에 제가 나왔었다. 경기도 부천에 통합측 일심교회 부흥회를 갔었는데 그 교회 부흥회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29년 동안 앉은뱅이인데 어릴 때 약을 잘못먹고 그렇게 됐다고 한다. 이 분을 앞에 앉혀놓고 낫게 해달라고 했다. 그 때 그 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당신은 나을 수 있으니 일어나 걸으라고 했다. 그런데 그 때 마귀가 내 귀에 일어나 걸으라고 했는데 안 일어나면 부흥사가 무슨 망신이냐고 속삭였다. 그러나 그 때 성령께서 믿는 자 안에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확신을 주셨고 그 사람을 잡아 일으켰더니 우리가 앉았다가 일어날 때 우드득 소리가 나듯이 그 분 온 몸에 우드득 소리가 나면서 일어나 걷게 됐다. 그 때 교인들이 다 일어났다. 성도들이 울음바다가 됐다.
그 때 어떤 할머니 성도님이 제 옆구리를 찌르더니 제 귀에 대고 ‘저한테 솔직히 말씀하세요 주님이죠’ 이랬다. 제가 주님이어서 고쳤겠는가. 저는 성격이 개떡같은 똥만드는 기계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니 그런 능력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일 이후에 엄청나게 소문이 났다. 병고침의 기적이 많이 일어나고 TV에도 방영이 됐다.
그런데 잘난체 하다가 망신당한 이야기도 해주겠다. 한 집회에 갔더니 할머니 앉은뱅이를 제일 앞자리에 앉혀놨었다. 그런데 성령이 충만하면 손만 얹어도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데 그렇지 않을 때 과연 저것이 나을까 안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이것은 주님이 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주의 종들이 이 부분에서 실수한다. 기도해서 안 나으면 제가 망신을 당할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데 저 뒤에서 어떤 신학교 2학년생이 자기가 해보겠다는 것이다. 키가 183에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는 사람이었다. 사실 이 녀석이 학생들하고 같이 제 옷과 속옷을 강제로 벗기고 새 옷을 두고 갔는데 기가 막혀 물어보니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을 입고 능력을 행했던 것 처럼 우리도 목사님의 속옷을 벗겨서 입었다고 했다. 이 학생이 할머니를 번쩍 들더니 이 불쌍한 할머니 살려주세요 고쳐주세요 하고는 주여 믿습니다 하고 펄쩍벌쩍 뛰는데 사람들이 막 웃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굳은 다리가 펴진 것이다. 강당에 서 있는데 너무 기가 막히고 분했다. 그렇게 못쉬고 세계 방방곡곡에 다녔는데 저를 통해 역사하시면 안되나 그런 마음에 원망기도를 하는데 생각해보라. 제가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주님이 안 하시는게 아니라 제가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1분도 자지 않고 회개기도를 했다. 저 신학교 2학년은 역사를 하는데 왜 저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느냐고 했더니 하나님이 제가 건방져서 저를 낮췄다는 것이다.
확신있는 믿음이 중요하다. 그 확신있는 믿음이 내가 갖고 싶다고 가져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오늘밤 성령 받고 믿으셔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는 증거만 보이시면 뉴욕은 부흥될 것이라고 믿는다. 주님이 나타나는 기적만 보이면 교회는 부흥한다. 오늘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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