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 포모나에서 홈리스들의 친구로 알려진 남가주휄로쉽교회(박혜성 목사)에서 지난 23일 오후 6시 큐티라이프 대표 김은애 권사를 초청해 ‘생수의 강이 흐르는 큐티 나눔방’이라는 주제로 큐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 관계자는 “올해 말씀이 풍성한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초부터 6개월간 전교인 성경일독과 큐티 나눔방을 진행해 오던 중 중간 점검과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1부 ‘큐티 모임 가이드’와 2부 ‘큐티 리더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다’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김은애 권사는 “우리가 교회를 다니지만 왜 생수의 강이 넘치지 않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힘이 드나?” 질문을 던지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고 전했고, “큐티 한번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처음에는 내가 성경을 보지만, 매일 매일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성경이 나를 붙드시는 것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큐티는 혼자 할 수도 있지만, 그룹을 만들어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전하며, “큐티를 그룹원들과 같이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할 때 큐티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말씀에 대해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말씀을 적용하는 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열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 같은 경우 마음과 몸이 힘들다가도 큐티 모임을 통해 힘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간증했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큐티 나눔방의 좋은 리더들로 자라나 말씀 나눔을 통해 성도들의 내면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는 여러분들 되길 바란다”며 세미나를 마쳤다.

교회 측은 “세미나를 통해서 큐티나눔방 인도자들이 재헌신을 다짐했고, 큐티 불참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박병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대표기도는 성익제 장로가 맡았으며, 축도는 박혜성 목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