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뉴욕지부 신임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제2대 대표회장에 김영환 목사가 취임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는 26일 저녁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열고 뉴욕의 부흥을 위해 기도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명 목사의 사회로 황영진 목사 기도, 박정오 목사 성경봉독, 밀알선교합창단 특별찬양, 정도출 목사(한기부 회장) 말씀, 황경일 목사(1대 대표회장) 이임사, 김영환 목사 취임사, 송일현 목사(한기부 상임회장) 축사, 김종덕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대 대표회장 김영환 목사는 취임소감으로 “부흥사역을 위해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듯이 여러분을 섬기면서 기도하면서 부흥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영혼구원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겠다. 목사님들이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특별히 김영환 목사의 2대 대표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정도출 목사는 설교에서 “세상은 지도자가 정말 중요한데 영적인 지도자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며 “요즘 교회의 어려움은 평신도의 분쟁이 아닌 지도자의 분쟁이기에 서로 화합하고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협력한다면 뉴욕지역은 크게 부흥될 것”이라고 전했다.

1대 대표회장을 맡았던 황경일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1년 동안 한 일은 많지 않지만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일을 위해 힘쓰는 후임 김영환 목사가 세워져서 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한기부가 하나님 앞에 칭찬받을 수 있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 봉사 충성하면서 후임자들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상임회장 송일현 목사는 축사에서 “한기부는 단 한 번의 분열이 없이 이어져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라며 “1대 대표회장 황경일 목사님이 포용력을 갖고 설립해 주셨다. 이제 2대 대표회장 김영환 목사님 때부터는 부흥에 힘써서 한인교회들 뿐만 아니라 미국교회에까지 영향을 주는 부흥단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또 축사를 전한 김종덕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김영환 목사님이 한기부 뉴욕지부 대표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 목사님을 통해서 뉴욕에 많은 기대를 가져본다”며 “인간적인 열정이 아닌 주 앞에서 가진 열정이 뉴욕교계를 부흥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대표의 자리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는데 이 책무를 김영환 목사님은 잘 감당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축하만찬을 가졌으며 만찬 중에는 특별찬양 순서로 지인식 목사 부부가 나서 ‘향수’ 등의 가곡을 통해 은혜를 전했다. 다음은 한기부 뉴욕지부 조직표

고문: 장시몬 목사, 장석진 목사, 김종덕 목사, 김수태 목사

증경회장: 황경일 목사(1대)

대표회장: 김영환 목사
부회장: 이종명 목사

본부장: 황영진 목사
부본부장: 정순원 목사

총강사단장: 노기송 목사
강사단장: 지인식 목사
부강사단장: 임재홍 목사

총무: 김법천 목사
서기: 이준성 목사
회계: 이규형 목사

분과위원장

예배분과위원장: 박성원 목사
기도분과위원장: 김정규 목사
교육분과위원장: 오태환 목사
전도분과위원장: 주효식 목사
동원분과위원장: 오태환 목사
음악분과위원장: 유상열 목사
영접분과위원장: 김택용 목사
친교분과위원장: 박정오 목사
해외분과위원장: 이귀범 목사
평신도분과위원장: 손석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