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크리스천 청년 문화를 인도해 캠퍼스를 복음화하고자 하는 <리스토레이션(Restoration)> 찬양집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두 번째 막을 연다.

지난 4월, 한어권과 영어권 청년 3백여명이 모여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찬양 안에서 하나된 자리를 마련한 바 있는 리스토레이션 챤양팀 20여명은 이를 위해 매일 같이 모여 기도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두 번째 집회를 앞두고 리더 최형석 전도사는 “첫 집회에 큰 은혜가 넘쳐 감사하다. 마음이 교만해 지지 않도록 처음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그 무엇도 기도와 말씀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Not Ashamed’를 주제로 하는 집회에 대해 최 전도사는 “집회가 끝나고 한 참석자가 ‘지금까지 신앙 생활을 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라고 간증했다. 여기서 영감을 얻어 기독교인의 자긍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생애의 자랑이었다. 세상을 이끄는 중심에는 기독교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 전도사는 “이 자리를 통해 애틀랜타 지역 청년들이 영적으로 훈련 받고 자신이 섬기는 자리에서 큰 은혜를 나누는 부흥의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찬양집회는 앞으로도 안디옥교회에서 격월로 진행되며 한어권과 영어권 청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집회에 대한 문의는 678-482-91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