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친선 교류의 장으로 자리 매김한 서북미 5개 지역 (오레곤, 타코마, 훼드럴웨이, 시애틀, 밴쿠버) 목회자 체육 대회가 시애틀 한인 목사회(회장 김병규 목사)주관으로 오는 2012년 7월 23(월)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장소는 6월 중 각 지역 목사회로 공지할 예정이다.

시애틀 목사회 체육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체육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지역 목사회가 더욱 결속력을 다짐과 더불어 서북미 전 교계가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준비위는 행사 중 부상자를 나올 것을 대비해 보험을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에게도 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어서 “이번 대회는 목사 안수를 받은 사람에 한 해 선수로 출전할 수 있음을 각 지역 목사회에서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애틀 목사회는 시애틀 팀 감독으로 윤태진 목사(뉴비전교회 EM)를 선임하고, 프레드 최 목사를 코치로, 박인규 목사를 총괄 진행자로 임명했다. 시애틀 목사회는 EM 목회자가 선두에 나서 이웃교회 EM 목회자들의 합류도 예상된다.

대회를 준비하는 김병규 목사는 “올해로 29회를 맞는 서북미 5개 지역 체육대회는 목회자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자 휴식의 자리”라며 각 지역 목회자들의 참석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