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에 천국을 짓는 사람’(이건숙 지음)의 주인공 장요나 베트남선교사가 <애틀랜타 비라카미 선교대회>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과거, 한국 굴지의 대기업 기획실장으로 활약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됐던 장요나 선교사는 10개월여만에 코마 상태에서 벗어난 뒤 선교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됐고 23년간 베트남의 요나가 되어 사역하고 있다.

장 선교사는 사역을 하며 교회가 있던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으며 총 6번에 걸친 투옥생활 끝에 왼쪽 시련과 무릎 연골을 잃기도 했다.

10/40 창에 속해 있는 1억 8천만 인도차이나 반도의 복음화를 위한 이번 선교대회는 5월 27일(주일) 오후 5시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5월 25일(금)과 26일(토) 오후 8시에는 동 장소에서 말씀집회가 열린다.

베다니감리교회는 144 Whitehead Rd. Buford, GA 305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집회에 대한 문의는678-860-28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