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교회(담임 안혜권 목사)가 6일 저녁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 장로) 초청 2012년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열방교회가 주력하고 있는 아이티선교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겸해서 개최됐다.

이날 뉴욕밀알여성선교합창단은 ‘알렐루야 노래하자’, ‘주님을 찬양하라’, ‘사랑의 주 예수’, ‘새 노래로 주 찬양’ 등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소화하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탈 핸드벨 앙상블, 테너 여강재 씨, 메조 소프라노 이유진 씨, 밀알 챔버 앙상블, 필그림 선교무용단 등이 협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하며 자선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단장 이정진 장로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 원하며 특히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더욱 확장되고 선교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열방교회는 진흙쿠키를 먹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붕어빵을 제공하며 굶주린 아이를 돌보는 등 ‘붕어빵 선교’로 대표되는 아이티 선교의 선두주자다.

특히 열방교회의는 선교를 목회와 분리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ANV(All Nations Vision)이라는 NGO단체를 세워 해외선교사역을 펼치는 등 활발한 영혼구원 활동에 나서고 있는 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