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 RCA 한인교회협의회 신임임원 명단이 확정됐다. RCA 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2일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드 소재 칼빈 칼리지 프린스 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각 지역 신임 협회장으로 박효우 목사를 선출하는 등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박효우 목사는 LA 풍성한 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전 남가주 한인 교회 협의회 회장, 전 RCA 한인 교회 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단은 각 지역 RCA한인협의회 회장이 역임한다. 이에 따라 송흥용 목사 (NY 지역 회장, 뉴욕지방대회), 남봉호 목사(NJ 지역 회장, 목양교회), 김석원 목사(미남부지역 회장, 올란도 충현교회), 이강철 목사(서부지역 회장, 덴버 사랑의교회) 등 4명의 부회장단이 구성됐다.

또 총무는 조대형 목사(NY, 살림교회)와 김피터 목사(CO, 하버스트드림한인교회), 서기는 김재준 목사(NJ, 평화 교회) 등으로 임원 구성이 완료됐다.

이밖에 이번 모임에서 한인노회 추진위원회는 1년간의 활동 보고를 마지막으로 전원 사퇴, 참석자들은 그동안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모임에서 추진위원회의 활동을 1년 더 연장하자는 안이 있었으나 전체 투표에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