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은혜여성합창단(단장 강정희 사모, 강임규 지휘)이 오는 12일(토) 오후 6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2008년 창단된 아틀란타은혜여성합창단은 지금까지 18회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애틀랜타 교민 및 미국사회에 한국 전통음악과 찬양으로 사역해 왔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승리와 회복을 주제로한 찬송가 외에 세계 민요곡들을 선보이며 웅장하고 섬세한 찬양을 통해 힘을 얻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선보이게 된다. 또 우정출현하는 포도나무 부채춤앙상블의 춤사위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합창단 창단 때부터 지도해 온 강임규 지휘자는 현재 알라바마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며, 2000년부터 포도나무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지휘하고 있다.

강임규 지휘자는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친구, 및 이웃과 함께 즐겁고 은혜로운 자리에 여러분을 초청한다. 점점 세대간의 격차와 가족의 중요성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이 때에 오셔서 은혜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주회는 무료 입장이며, 문의는 강정희 단장 678-677-1842 또는 강임규 지희자 404-483-68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