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35만 성도를 이끌고 있는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목사가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의 목회와 선교에 큰 도전을 받았다고 밝혀 주목된다. 특히 프라미스교회가 내세우고 있는 어린이 사역을 통한 4/14 윈도우 선교전략을 한국 목회에서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순절교회 세계대표 모임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조용목 목사는 프라미스교회의 사역과 관련, “이번 대표 모임에서 김남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빠진 충격이 크다”며 “앞으로 기독교는 4세에서 14세 사이에 있는 미래 세대들을 잡지 않으면 세속화에 모두 뺏기게 된다는 예측에 참석자들이 숙연해 졌다”고 말했다.

조용목 목사는 “앞으로 기독교가 이슬람이 강세를 보이는 4/14 윈도우에 있는 미래 세대들을 미리 만나지 않는다면 선교에 큰 어려움을 당할 것”이라며 “문화적인 접근, 교육적인 접근 등 다양한 모양을 통해 미래 세대들을 교회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용목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저출산율에 의한 아이들의 감소와 높은 교육열로 어린이 선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프라미스교회의 사역을 통해 좋은 영감을 얻었고 김남수 목사와 논의를 해서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남수 목사가 올해 초 밝혔던 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 선교운동 방향.

파워하우스를 통한 지역사회 섬김사역

파워하우스를 어린이 교회로 연결시키는 방법과 어린이들이 오면 무슨 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떻게 예배를 인도하고 어떻게 말씀을 전하고 어떻게 율동을 하고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교회서든지, 마을에서든지 어린이교회를 세우고 ‘파워 하우스’를 하는 유치원을 세워 나갈 것이다.

뮤지컬 ‘His Life' 공연을 통한 문화사역

독일의 알프스지역에 있는 한 마을의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연극처럼, 프라미스교회도 모든 성도들이 ‘His Life' 공연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예수님의 생애를 증거한다면 많은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축구와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사역

세상이 바뀌기 때문에 아이들은 재미가 없으면 오지 않는다. 그리고 예수 믿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으면 예수 믿기가 어렵다. 수 많은 아이들을 대규모 스포츠 행사에 데려다가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가르쳐 줄 수 있다. 이 스포츠 사역이 하나님의 사람을 가르치는데 사용될 줄 믿는다.

영어학습을 통한 교육사역

선교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영어를 가르친다고 하면 많은 아이들이 모인다. 전 세계는 영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영어는 문화를 초월해 모든 사람들이 배우고 싶은 언어다. 왜냐하면 세계 소통의 도구가 영어와 인터넷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번에 보였던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준비한 ‘쎄이펜’ 교재는 영어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각 국에서 교역자 세미나때 이 교재를 소개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눈이 열린다.

에클레시아를 통한 영성사역

에클레시아를 통해서 끊임없이 세계의 지도자들을 영적 경험을 갖게 한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영적 체험을 얻고, 그 뜨거움을 갖고 선교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영적인 접근이다. 우리의 젊은인들과 아이들을 영적으로 변화시키는 에클레시아 사역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전술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사역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각 가정들을 축복해 주시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