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는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 청년들이 특별히 부활절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독교의 최대 절기인 부활절의 의미를 담아 무용 등의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주효식 목사와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은 고난주간 마지막 날이자 부활절 전날인 4월7일 오후9시 플래시몹을 통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광장에 모인 많은 이들에게 부활절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정원교회는 그동안 타임스퀘어 광장 플래시몹을 진행하면서 간혹 특별한 날은 연극이나 뮤지컬의 요소를 가미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뉴욕정원교회의 플래시몹은 교회가 세상과의 접촉점을 통해 더욱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한다는 과감한 선교정신을 담고 있다. 맨하탄 중심가에 위치한 뉴욕정원교회는 행동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를 표방하며 뉴욕도심 한 가운데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늘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