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사역후원을 위한 일일찻집이 오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일일찻집은 난민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목회자 후원, 교회 벤 구입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방과후 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난민 어린이들이 참석해 노래를 부를 계획이며 여러 재능을 가진 이들의 특별순서가 있다. 또 난민 선교에 대한 소개시간도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시티호프(대표 김로리 사모)는 현재 방과후 학교를 통해 65여명의 난민 어린이 및 중고등학생들을 돕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디렉터를 비롯한 교사 3명이 섬기고 있으며 60여명의 에모리대학과 조지아텍 학생들이 매주 자원봉사로 돕고 있다.

대표 김로리 사모는 “방과후 학교와 목회자 후원 외에 난민 교회에 필요한 벤 구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시티호프를 통해 벤이 필요한 여러 교회를 도우셨지만 아직까지 벤이 없는 교회가 몇 있다. 난민들 대부분은 차가 없기 때문에 주일마다 라이드가 필요하다. 난민 교회는 교회 벤이 없이는 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부탄계 힌두사람들 영혼 구원에 필요한 벤을 하루빨리 마련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부담이다”라고 밝혔다.

일일찻집 티켓은 10불이며 770-309-10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