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부활절, 사순절 기간 동안 전 교인이 필사한 성경을 봉헌하고 있는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친필 성경 쓰기를 시작했다.

어느덧 10년이 넘는 교회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친필성경쓰기는 2009년 CNN에서 조명하고 같은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타 한인교회가 늘어나는 등 교회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담임 최병호 목사는 “성경을 필사 하면서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서기관들이 힘들게 성경을 필사했는지 온 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은 2009년 방송된 CNN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