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서석구 목사)가 20일(월)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회칙개정을 위한 10인 위원회를 구성했다. 10인 위원회는 현 목사회 임원 5명과 지난 총회에서 회칙개정 위원으로 선출된 5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이날 모임은 임시총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임시총회는 필요시 임원회 또는 회원 10인 이상의 서면 요청으로 회장이 소집하며 2주전에 서면 공고한다’는 회칙에 조건이 맞지 않아 월례회로만 드려졌고 차후 회칙개정을 위한 위원회만 구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개정될 회칙에는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로의 명칭 변경을 비롯해 회원의 자격과 가입, 가입 절차, 회원의 의무와 권리 등 회칙 전반에 걸쳐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부분들을 가감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사회는 이날 경건회 및 월례회에 이어 인근 볼링장을 방문, 친선볼링대회를 가지며 친교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