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운 "3333 비전"의 첫 선교사를 파송했다.

‘3000명 제자, 300명 중보기도용사, 30명 선교사, 3개 영어교회를 개척’을 비전으로 삼은 교회가 지난 주일(22일) 권영갑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린 것.

이날 ‘코코아 선교비전(CoKoA Mission Vision)’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권영갑 선교사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와 미국을 연결하며 하나님과 사람을, 교회와 교회를, 문화와 문화를 그리고 민족과 민족을 연결하는 비전을 갖고 코스타리카 땅으로 간다"고 말했다.

권 선교사는 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제 2의 삶을 시작한다. 이 사명을 위해 날마다 태권도를 배우고 준비하느라 너무나 신이 난다” 고 전했고 성도들은 모든 상황을 기도로 나누며 물질로 후원하기를 약속했다.

한편, 베다니장로교회는 EM 교회 개척을 앞두고 있는 피터 림 목사를 후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