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여교역자회(회장 이규자 목사)가 12월 정기 모임을 갖고 한 해를 결산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이날 계획됐던 정기총회는 내달 12일(목)로 연기됐으며 정기모임은 내년부터 매달 둘째 주 목요일로 변경했다.

‘마무리를 잘 하자’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규자 목사는 “다윗은 사울 왕에게 숱하게 쫓기고 간음과 살인이라는 실패를 경험했다. 하지만 그는 자기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끝까지 매달렸다. 반면 솔로몬은 평생을 전쟁 한 번 치르지 않을 정도로 평화 속에 살았지만 끝이 좋지 않았다. 누구든 마무리할 때가 온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어떤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들고 최선을 다함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자.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이런 아름다운 마무리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