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의 kaist 대학에서 학생이 자살을 했다. 그 이유는 지나친 경쟁 속에서 stress를 견디지 못한 것이 원인 이라는 것이다. 그 대학의 총장님은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자가 성공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일류 대학을 만들려고 경쟁을 시킨다는 것이다. 이 논리는 약육강식의 동물 세계에나 있는 비정한 논리이다. 그럼 사람은 동물이 아니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동물과 다르게 만들었음을 말하고 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고귀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물들은 먹이사슬 관계를 이루며 서로 잡아먹고 먹히며 생존 하도록 하셨다. 그럼으로 동물사회는 비정한 것이다. 동물사회는 인간에게는 있는 윤리나 도덕이 없다. 오직 정글의 법칙에 따라 강한 놈이 약한 놈을 잡아먹는 포악한 세계이다. 그러나 인간사회는 동물들에게는 없는 윤리와 도덕이라는 잣대가 있다. 그러므로 인간들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경쟁을 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하나님은 만드셨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힘센 사람 약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도와 가면서 살게 하신 것이다.

학교가 진리의 전당이니 상아탑이니 하면서 진리가 무엇인지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모름지기 학문이란 진리의 토대위에 세워지는 금자탑이라야 한다. 학교가 오직 인간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누르고 제치고 자기혼자만이 살아남는 기술만 가르친다면 인류는 소망이 없다. 그것은 결국 어느 한 인간 밑에서 전부노예나 노리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들이 권력을 잡으면 독재자가 되는 것이요 비정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사회의 부정과 부패, 타락 등 수많은 병폐가 어디서 오는가? 오직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에서 이겨 나만이 독점하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경쟁심의 독선적 사고 때문이 아닌가. 그럼 진리의 본체이신 하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은 성경 어디에서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경쟁의 싸움에서 승리하라고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저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서로 경쟁 아닌 사랑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고 하셨다. 최선이란 말은 남에게 해를 주지 않고 나도 위하고 남도위하며 서로 협력 하므로 win win 하라는 것이다. kaist대학과 서울대학에서 일어났던 자살 사건들의 비극은 예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잘못된 사회 제도 때문에 일어난 우리 모두의 비극인 것이다.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자살한 학생의 부모는 자신의 무지로 아들을 죽였다고 통곡 할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그 대학 총장에게 묻고 싶다. 그 죽은 학생이 당신의 아들이었다면 당신은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실력 없어 죽었으니 잘 죽었다고 할 것인가? 경쟁에서 젓으니 죽어 마땅하다고 할 것인가? 하나님은 한인간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다 하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로봇처럼 만들지 않으셨다. 이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단한 사람도 없다. 서로 모습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타고난 능력도 다르다. 그것만 보아도 희소가치 면에서 얼마나 고귀한 존재인가. 내가 좀 부족해도 다른 면에서는 상대가 같지 않은 것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을 좀 부족하게 만들었으니 서로 협력하며 살라고 하신 것이다. 자연을 보라 자연은 서로 경쟁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법칙 안에서 자연의 순리의 법칙을 지키며 살아간다. 길지도 않은 인생을 좀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자. 잘난 체하며 교만하게 살아가는 그룹 보다는 서로 정을 나누며 여유를 갖고 소박하게 자기의 달란트를 잘 활용하며 살아가는 세상 네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 말씀처럼 서로 사랑으로 돕고 조화를 이루고 서로 조율하며 상생하는 아름다운 경쟁 없는 세상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