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들어 꿈을 꾸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지난주일 새벽에 이상한 꿈을 하나 꾸었습니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루어 많은 찬양을 했던 유명한 가수 중 한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사라져서 팀이 해체된 꿈이었습니다. 꿈에서도 남겨진 기타와 악보들을 보면서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다가 잠에서 깨었습니다. 왜 이렇게 갈라지는 꿈을 꾸었는지 잘 알지 못하였는데 그 날 LA의 한 영성훈련에 다녀온 분들의 모임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교회 안의 어떤 분파로 인하여 깨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영성훈련에 좋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성장할 때 지성, 감정, 의지 이 세 가지의 인격으로 형성됩니다. 성경적 지식을 통하여 믿음이 성장됩니다. 그래서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감정적인 체험이 우리 신앙이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 영성훈련은 이런 면에서 한 번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의지 곧 결단을 통하여 신앙생활을 굳게 해 나갑니다. 신앙적인 결단 곧 성수주일이나 십일조나 매일 기도 생활 등 삶의 결단을 하고 지켜 나가는 것이 의지인데 이런 결단을 통하여 성도는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사흘 동안 시계나 휴대전화도 없이 세상과 격리된 가운데 뜨거운 섬김의 시간을 가지는 영성훈련은 우리에게 은혜를 체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두어 달 시간이 지나면서 받았던 감동은 식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영성훈련은 reunion 이라는 계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새롭게 충전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여러 교회가 이런 만남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사흘 간 집중적으로 은혜를 나누던 뜨거웠던 감정의 공유를 계속 사모하지만 평소 직장과 가정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계속되는 교회 안의 다른 만남은 시간적으로 환경적으로 이런 뜨거움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성숙된 성도는 이런 감정적인 체험을 속히 의지로 연결하여 교회 내에 있는 예배와 기도회와 여러 프로그램에 헌신하여 계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지난주일 훈련을 다녀오신 분들이 계속 모이길 원하셨지만 제가 교회 내에 다른 조직이나 모임이 있어서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면서 더 이상 모임을 가지지 않도록 권면 드렸더니 모두가 제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여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목회자의 결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믿음이기에 정말 제대로 은혜 받고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하고 싶어도 절제할 수 있는 믿음이 성령의 열매이기에 이들의 아름다운 순종은 성령님의 감동에서 나온 줄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는 어떤 분파도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아가페 교인이고, 아가페 교회에서 계속 은혜를 받으며 성장해야 하고, 아가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가페 교회의 목회자로서 아비의 심정으로 교우 한 분 한 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여러 자녀들이 모두가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어떤 동생이 부족하다고 왕따 시키거나, 어느 누이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고 배 아파 하지 않습니다. 가족이기에 함께 사랑하며 기뻐합니다. 서로 하나 되어 덮어주고 격려합니다. ‘화목’한 가정처럼 하나된 교회가 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
시카고 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 목사
영성훈련에 좋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성장할 때 지성, 감정, 의지 이 세 가지의 인격으로 형성됩니다. 성경적 지식을 통하여 믿음이 성장됩니다. 그래서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감정적인 체험이 우리 신앙이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 영성훈련은 이런 면에서 한 번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의지 곧 결단을 통하여 신앙생활을 굳게 해 나갑니다. 신앙적인 결단 곧 성수주일이나 십일조나 매일 기도 생활 등 삶의 결단을 하고 지켜 나가는 것이 의지인데 이런 결단을 통하여 성도는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사흘 동안 시계나 휴대전화도 없이 세상과 격리된 가운데 뜨거운 섬김의 시간을 가지는 영성훈련은 우리에게 은혜를 체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두어 달 시간이 지나면서 받았던 감동은 식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영성훈련은 reunion 이라는 계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새롭게 충전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여러 교회가 이런 만남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사흘 간 집중적으로 은혜를 나누던 뜨거웠던 감정의 공유를 계속 사모하지만 평소 직장과 가정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계속되는 교회 안의 다른 만남은 시간적으로 환경적으로 이런 뜨거움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성숙된 성도는 이런 감정적인 체험을 속히 의지로 연결하여 교회 내에 있는 예배와 기도회와 여러 프로그램에 헌신하여 계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지난주일 훈련을 다녀오신 분들이 계속 모이길 원하셨지만 제가 교회 내에 다른 조직이나 모임이 있어서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면서 더 이상 모임을 가지지 않도록 권면 드렸더니 모두가 제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여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목회자의 결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믿음이기에 정말 제대로 은혜 받고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하고 싶어도 절제할 수 있는 믿음이 성령의 열매이기에 이들의 아름다운 순종은 성령님의 감동에서 나온 줄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는 어떤 분파도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아가페 교인이고, 아가페 교회에서 계속 은혜를 받으며 성장해야 하고, 아가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가페 교회의 목회자로서 아비의 심정으로 교우 한 분 한 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여러 자녀들이 모두가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어떤 동생이 부족하다고 왕따 시키거나, 어느 누이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고 배 아파 하지 않습니다. 가족이기에 함께 사랑하며 기뻐합니다. 서로 하나 되어 덮어주고 격려합니다. ‘화목’한 가정처럼 하나된 교회가 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
시카고 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 목사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