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 바라볼찌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크리스천이라면 들으며 한번쯤 눈물을 흘렸을 만한 찬양의 주인공 다윗과 요나단이 시애틀을 방문한다.

예수 제자로 살기 원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온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와 미주에서 예배사역자로 활동하는 곽재혁 목사는 오는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회복’을 주제로 콘서트를 갖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1981년 팀을 결성, 복음성가 가수의 길을 걷게 된 황국명 목사는 첫 콘서트이자 고별무대에서 제작한 ‘다윗과 요나단’ 1집 앨범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집회 요청이 쇄도하게 됐고, 이후 10개 이상의 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다.

황국명 목사는 당시 가수로 가는 유일한 등용문인 대학가요제에 나가기 위해 그룹을 결성했지만, 세상노래를 부르기 보다 찬양을 불러야겠다고 다짐했다. 전태식 전도사와 함께 나중에 다윗과 요나단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함께 무대에 서는 곽재혁 목사는 예수 전도단에서 찬송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후 예배의 찬양 지도자로 헌신하게 됐고, 북버지니아 지역 목요찬양 인도자를 기점으로 미국 내 예배 사역자로 사역을 해왔다. 1996년 첫 앨범 ‘곽재혁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발매한 이후, 현재는 한빛지구촌교회 파송 문화사역자, 테이토나비치침례교회 예배사역자로 섬기고 있다.

9 월 9 일(금) 오후 8시 - 씨애틀 제일 침례 교회 (담임 유혁동 목사)
15000 NE 119th Ave. Bothell, WA 98011 문의 : 425-770-0675

9 월 11 일(주일) 오후 1시 45분 - 평강 장로 교회 (담임 박은일 목사)
4040 NE 105th St, Seattle, WA, 98125 문의 : 206.527.0981

9 월 11 일(주일) 오후 5 시 - 지구촌 교회 (담임 김성수 목사)
4900 168th St. SW Lynnwood, WA 98037 문의 : 425-350-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