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지역교회의 연합과 부흥, 회개를 외치며 선교지의 복음 전파와 선교사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의 제 34차 8월 정기 기도 성회가 지난 18일 씨애틀 중앙침례교회(담임 제임스 황 목사)에서 열렸다.

워싱턴주 각 교회에서 모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교단과 교파를 넘어 지역 복음화와 열방을 향한 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 ‘선교사와 후원자를 위해’, ‘지역교회, 선교단체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차세대 영어권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미국, 한국 등 각 나라와 커뮤니티를 위해’, ‘모든 중병자와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으며, 각 기도 제목을 놓고 제임스 황 목사, 이희준 목사, 스티브 리 집사, 김경식 목사, 김춘자 목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는 세인트루이스한인제일장로교회 김경식 목사가 참석해 기도 인도 순서를 맡았다.

연합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제임스 황 목사의 사회로 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가 설교했다. 두부 전도왕 반봉혁 장로는 낙도 선교사역을 보고하며 오늘의 교회가 기도와 전도, 선교와 구제로 돌아가길 당부했다.

9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9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순복음큰빛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위원들은 10월 모임을 대규모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로 준비하고 타코마 삼일교회(담임 정태근 목사)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요한교회 김규동 목사를 강사로 기도의 불을 붙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