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토) 오전 9시 ‘The Center for BAM(Business As Mission, 선교적 비즈니스)’ 주최 여호수아비즈니스 스쿨(JBS) 준비모임이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열렸다.
서명구 교수, 조원상 교수, 오선일 목사를 주축으로 한인 1세, 1.5세, 2세 평신도들이 활발히 참여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스쿨은 선교적 비즈니스(이하 BAM)에 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의 선교’의 첫 발을 내딛게 해 줄 전망이다. BAM은 나의 삶의 현장이 곧 복음이 선포되어야 할 ‘땅 끝’이라는 개념을 심어주며, 선교적 삶을 살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날 준비 모임에는 조원상 교수, 오선일 목사가 프리젠테이션하고 관계자들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오까지 진행된 모임은 스쿨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조원상 교수는 “이번 스쿨의 강사진은 3명이지만, 촉매제(Facilitator)의 개념이다. 앞으로는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이끌 수 있는 형식(Format)으로 만들려 한다”며 “올해 목표는 여호수아비즈니스 스쿨을 실험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일을 같이 추진할 내부 조직을 형성하고, 지역교회와 협력해 교회를 돕는 모델로 정착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쿨 개최를 돕고 있는 심성구 형제는 “평상시 교회 사역은 열심히 하지만, 직장에서는 교회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웠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일하게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한다”면서 “이번 스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주님의 사람으로서 살아갈 것인가를 확실히 배우고, 서로 경험을 나누며 적용해 나갈 수 있는 터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오선일 목사는 “이제는 총력전이다. 시대를 따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선교의 새로운 모델로 보고 있다”며 “교회를 섬길 영적 병사를 길러내는 모병소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결국은 지역교회를 돕기 위한 모델이기 때문에, 먼저는 목회자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담임 목회자의 동의 서명을 받아올 경우, 소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9월 중순 쯤 워싱턴, 메릴랜드 교협 목회자들을 초청해 BAM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주 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여호수아비즈니스 스쿨은 20대에서 10여년 안팎으로 직장생활을 한 젊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장년도 배제하지 않는다. 대상 연령을 이같이 잡은 이유는 젊은 층의 사고 전환이 보다 빨라, 역동성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스쿨은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BAM이란?
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선교적 비즈니스를 일컫는다. 2004년 로잔대회에서 처음 언급되면서, 전세계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BAM은 ‘삶의 예배, 청지기적 삶, 리더십, 세계선교’를 4개의 기둥으로 보며, 현재 나의 자리가 바로 복음이 선포되어야 할 ‘땅 끝’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고 있다.
돈을 벌어 선교지에 지원하던 선교를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Mission)에서 선교적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 시대로, 이제는 ‘선교가 곧 비즈니스’라는 BIM(Business is Mission) 시대로 향하고 있다고 선포하고 있다.
등록 문의) bmsfa@msn.com
서명구 교수, 조원상 교수, 오선일 목사를 주축으로 한인 1세, 1.5세, 2세 평신도들이 활발히 참여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스쿨은 선교적 비즈니스(이하 BAM)에 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의 선교’의 첫 발을 내딛게 해 줄 전망이다. BAM은 나의 삶의 현장이 곧 복음이 선포되어야 할 ‘땅 끝’이라는 개념을 심어주며, 선교적 삶을 살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날 준비 모임에는 조원상 교수, 오선일 목사가 프리젠테이션하고 관계자들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오까지 진행된 모임은 스쿨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조원상 교수는 “이번 스쿨의 강사진은 3명이지만, 촉매제(Facilitator)의 개념이다. 앞으로는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이끌 수 있는 형식(Format)으로 만들려 한다”며 “올해 목표는 여호수아비즈니스 스쿨을 실험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일을 같이 추진할 내부 조직을 형성하고, 지역교회와 협력해 교회를 돕는 모델로 정착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쿨 개최를 돕고 있는 심성구 형제는 “평상시 교회 사역은 열심히 하지만, 직장에서는 교회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웠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일하게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한다”면서 “이번 스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주님의 사람으로서 살아갈 것인가를 확실히 배우고, 서로 경험을 나누며 적용해 나갈 수 있는 터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오선일 목사는 “이제는 총력전이다. 시대를 따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선교의 새로운 모델로 보고 있다”며 “교회를 섬길 영적 병사를 길러내는 모병소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결국은 지역교회를 돕기 위한 모델이기 때문에, 먼저는 목회자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담임 목회자의 동의 서명을 받아올 경우, 소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9월 중순 쯤 워싱턴, 메릴랜드 교협 목회자들을 초청해 BAM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주 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여호수아비즈니스 스쿨은 20대에서 10여년 안팎으로 직장생활을 한 젊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장년도 배제하지 않는다. 대상 연령을 이같이 잡은 이유는 젊은 층의 사고 전환이 보다 빨라, 역동성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스쿨은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BAM이란?
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선교적 비즈니스를 일컫는다. 2004년 로잔대회에서 처음 언급되면서, 전세계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BAM은 ‘삶의 예배, 청지기적 삶, 리더십, 세계선교’를 4개의 기둥으로 보며, 현재 나의 자리가 바로 복음이 선포되어야 할 ‘땅 끝’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고 있다.
돈을 벌어 선교지에 지원하던 선교를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Mission)에서 선교적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 시대로, 이제는 ‘선교가 곧 비즈니스’라는 BIM(Business is Mission) 시대로 향하고 있다고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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