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교회 안에 공공연한 비밀이 있다. 스캇 툼마(Scott Thumma)와 워렌 버드(Warren Bird)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형교회와 소형교회, 흑인교회와 백인교회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교회들은 회중의 20퍼센트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머지 80퍼센트는 방관자처럼 행동하며, 간혹 최소한의 사역에만 동참하고 있거나 아예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연구결과 드러났다.
실제 NCS(National Congregation Survey)에 따르면 남침례교(SBC)에 속한 성도 수는 2008년16,160,088명이지만, 일년간 출석성도는 겨우 38퍼센트에 불과했으며, ELCA(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의 성도 수는 4,542,868명에 달하지만 실제 출석인원은 28퍼센트였다.
툼마 씨는 많은 교회들이 성도들의 출석과 동참 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설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정말 많은 목회자들은 이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지 못했으며, 이 문제와 싸워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젖혀 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툼마와 버드는 이 연구를 위해 12개의 다른 교회를 방문했으며, 성도들 가운데 일부는 왜 교회에 속해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왜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들은 거의 모든 회중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가능성보다 적게 헌신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교회에서 그들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을 발견해주거나, 지속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끌어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출판한 책 에서는 교회 리더들이 교회에서 활동적이지 않은 80퍼센트의 회중들의 문제의 뿌리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먼저 툼마 씨는 교회 목회자들이 ‘너무 많은 사역을 새로운 사람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데 집중돼 있다’고 했다.
2010년 바나 서베이에서 600명의 목회자들 가운데 46 퍼센트가 2011년도 사역계획 가운데 ‘아웃리치와 전도’를 발전시키기 원하는 영역으로 꼽았으며, 이는 나머지 9개의 영역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였다. 문제는 ‘아웃리치와 전도’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교회 앞문은 활짝 열어 놓는 것처럼 뒷문도 열려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새로운 성도들이 교회에 많이 와도 그대로 뒷문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이는 하나님의 부르셔서 교회에 임명하신 일에 합당하지 않다고 책에서 기술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좋은 목자’의 비유가 이상적인 본보기라고 입을 모았다. 좋은 목자는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99마리의 다른 양 떼들에게 데리고 오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현대 목자의 역할을 하는 목회자들은 교회 내에서 잃어버린 양을 찾기 보다는 ‘걱정할 것 없어….난 여전히 99마리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해버리며, 그러다 양의 숫자가 계속 줄면 이웃의 양을 훔치거나,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 아닌 거친 야생의 숫양을 잡아 오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먼저 교회 안에서 잃어버렸거나, 일하지 않는 80퍼센트의 회중에 더 많은 주목을 하라고 주문한다. 이를 위해 영적인 헌신 혹은 훈련이 중요한데, 저조한 교회 사역의 동참의 원인으로 성도들 스스로 ‘이전보다 약해진 신앙심’을 꼽았기 때문이다. 실제 교회들은 한 교회에 오랫동안 출석하는 성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툼마 씨는 “만일 당신이 한 교회에서 5년, 10년, 20년, 40년을 출석했다면, 당신을 위한 교회의 프로그램은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80퍼센트’를 위해서 교회에서는 이를 위한 연구팀을 만들어 성도 한 명 한 명에게 원하는 사역이 무엇인지, 영적으로 공급받고 성장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인터뷰해야 하며, 교회가 속한 커뮤니티의 상황과 필요성을 인지해 전략적인 사역팀을 구성해봐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가령 주일 오전에 주로 열리는 스포츠 리그 때문에 청소년들과 이들이 부모들이 교회 출석을 어려워 한다면 이를 위한 사역 방안은 무엇인지, 교회 주변에 저소득층을 위해 이들을 위한 음식 보조 프로그램 사역을 개발하는 것은 어떤지 등이다.
툼마 씨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100퍼센트 헌신하게 할 수는 없지만, 단지 활발하게 사역하는 20퍼센트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은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NCS(National Congregation Survey)에 따르면 남침례교(SBC)에 속한 성도 수는 2008년16,160,088명이지만, 일년간 출석성도는 겨우 38퍼센트에 불과했으며, ELCA(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의 성도 수는 4,542,868명에 달하지만 실제 출석인원은 28퍼센트였다.
툼마 씨는 많은 교회들이 성도들의 출석과 동참 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설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정말 많은 목회자들은 이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지 못했으며, 이 문제와 싸워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젖혀 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툼마와 버드는 이 연구를 위해 12개의 다른 교회를 방문했으며, 성도들 가운데 일부는 왜 교회에 속해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왜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들은 거의 모든 회중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가능성보다 적게 헌신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교회에서 그들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을 발견해주거나, 지속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끌어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출판한 책 에서는 교회 리더들이 교회에서 활동적이지 않은 80퍼센트의 회중들의 문제의 뿌리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먼저 툼마 씨는 교회 목회자들이 ‘너무 많은 사역을 새로운 사람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데 집중돼 있다’고 했다.
2010년 바나 서베이에서 600명의 목회자들 가운데 46 퍼센트가 2011년도 사역계획 가운데 ‘아웃리치와 전도’를 발전시키기 원하는 영역으로 꼽았으며, 이는 나머지 9개의 영역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였다. 문제는 ‘아웃리치와 전도’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교회 앞문은 활짝 열어 놓는 것처럼 뒷문도 열려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새로운 성도들이 교회에 많이 와도 그대로 뒷문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이는 하나님의 부르셔서 교회에 임명하신 일에 합당하지 않다고 책에서 기술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좋은 목자’의 비유가 이상적인 본보기라고 입을 모았다. 좋은 목자는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99마리의 다른 양 떼들에게 데리고 오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현대 목자의 역할을 하는 목회자들은 교회 내에서 잃어버린 양을 찾기 보다는 ‘걱정할 것 없어….난 여전히 99마리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해버리며, 그러다 양의 숫자가 계속 줄면 이웃의 양을 훔치거나,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 아닌 거친 야생의 숫양을 잡아 오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먼저 교회 안에서 잃어버렸거나, 일하지 않는 80퍼센트의 회중에 더 많은 주목을 하라고 주문한다. 이를 위해 영적인 헌신 혹은 훈련이 중요한데, 저조한 교회 사역의 동참의 원인으로 성도들 스스로 ‘이전보다 약해진 신앙심’을 꼽았기 때문이다. 실제 교회들은 한 교회에 오랫동안 출석하는 성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툼마 씨는 “만일 당신이 한 교회에서 5년, 10년, 20년, 40년을 출석했다면, 당신을 위한 교회의 프로그램은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80퍼센트’를 위해서 교회에서는 이를 위한 연구팀을 만들어 성도 한 명 한 명에게 원하는 사역이 무엇인지, 영적으로 공급받고 성장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인터뷰해야 하며, 교회가 속한 커뮤니티의 상황과 필요성을 인지해 전략적인 사역팀을 구성해봐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가령 주일 오전에 주로 열리는 스포츠 리그 때문에 청소년들과 이들이 부모들이 교회 출석을 어려워 한다면 이를 위한 사역 방안은 무엇인지, 교회 주변에 저소득층을 위해 이들을 위한 음식 보조 프로그램 사역을 개발하는 것은 어떤지 등이다.
툼마 씨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100퍼센트 헌신하게 할 수는 없지만, 단지 활발하게 사역하는 20퍼센트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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