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미주 대한신학대학(원) 학위 수여식 및 목사 임직식 개최

제16회 미주 대한신학대학. 대학원(총장 류당열 목사) 졸업 및 학위 수여식. 목사 임직식이 6월 1일 오전 10시 중앙루터교회(담임 홍영환 목사)에서 개최, 명예신학박사 5명, 목회학 박사 11명, 목회학 석사 2명, 학사 4명 등 총 23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명예신학박사 학위는 신호범 박사(미 워싱턴 주 상원 부의장), 스칼렛엄 박사(LA 한인회장), 장도원 박사(Forever 21 사장), 황수원 박사(한국 대구 대신교회 당회장), 전광훈 박사(서울 사랑제일교회 당회장)에게 수여됐다.

목사 임직은 장영주 목사, 자넷최 목사, 황인덕 목사, 장한나 목사가 받았다. 축사한 표세흥 박사(LA 교역자협의회 대표)는 "하나님께서 대한신학교 를 통해서 학위를 받게 하시고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게 하신 것을 감사한다"며 "나의 유익보다 많은 사람에게 유익과 기쁨을 주고 생명을 주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차윤준 목사(미주대한신학대학 교수)는 "오직 한 길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길, 기쁜 길이 될 줄 믿는다"며 "세상 사람도 즐거워하며 일할 때 백만장자가 된다. 이 길이 기쁘고 즐거운 길인 것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장도원 장로(Foever 21 사장)가 성막상을, 제3회 고 김치선 박사 300만 구령운동 기념상은 안수산 여사(안창호 선생 장녀)가 수상하기도 했다. 성막상 역대 수상자로는 이희호 여사(고 김대중 대통령 부인), 신호범 의원(미 워싱턴 주 상원 부의장)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대신) 직영 미주 대한신학대학교 및 대학원은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에 등록된 학교로서 개혁주의 세계관을 구비한 평신도 지도자와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교과 과정으로는 신학, 기독교음악 , 선교학 등의 학사과정과, 신학과 기독교 교육학 석사, 목회학 박사 등의 과정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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