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교회(박동서 목사)는 지난 20일(수) 새가족실에서 부탄 가정을 포함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강의를 진행했다. 방주교회는 "이번 참석한 사람 중에 11명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주교회는 영어교회 내에 네팔계 난민들을 계속 섬겨주고 있다. 영어교회가 또 하나의 3세대로서 자식을 낳은 셈이다. 지금까지 새크라멘토 지역에 200명의 난민들이 거의 한번씩 담요한장이라도 구하기 위해 방주교회를 거쳐왔다고 한다. 이 힌두교도들은 난생 처음 교회에 나온 것이다. 그 가운데 세례받고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목장모임에도 나오고 있다.

박동서 목사는 "한인교회가 지금 계속 미국에 유입되고 있는 난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난민들은 한인교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신앙을 전할때, 미전도종족 복음화에 크게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