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4월 24일(주일) 오전 6시 워싱턴 DC 내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임원 및 관계자들은 4월 5일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연합예배의 전반적인 사항부터 세부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예배 순서는 김범수 목사(총무)의 사회, 차용호 목사(부회장)의 기도, 박상근 장로(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김성도 목사(직전회장)의 설교, 특별기도, 예경해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봉헌특송, 배현수 목사의 광고 및 인사, 김인호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조국의 평화통일, 미국의 바른 지도력을 위해, 워싱턴 지역 복음화와 2세들의 신앙부흥을 위해, 지역과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 가정과 사역을 위해 각각 기도하기로 했다.

연합찬양대 찬양곡은 '할렐루야'로 정했으며, 4월 16일(토)과 23일(토) 저녁 6시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연습 시간을 갖는다. 연합찬양대에 관심 있는 이들은 연습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오전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을 관리하고 있는 공원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현장상황을 점검한 임원들은 주차 및 셔틀 차량 운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요 교회에서 출발하고 같은 장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하되 운전 봉사자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교회들의 협력을 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최초로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어린이찬양제는 5월 1일(주일) 오후 5시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어린이찬양제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합창, 연주, 율동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 믿음 안에서 용기와 기쁨을 심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페어팩스한인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올네이션스교회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수화찬양팀, 청소년 국악팀, 율동팀, 어린이전도협회(CEF) 등이 특별출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워싱턴교협은 4월 7일(목) 저녁 6시30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참가교회 어린이 담당자들과 준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어린이찬양제는 참가비는 200불이다.

문의 : 571-243-6322(회장 배현수 목사), 301-537-8522(총무 김범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