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가 미전역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2011 여름 단기선교 및 노숙자체험 봉사활동 접수마감이 오는 4월 말까지다. 6월부터 8월까지 일주일 단위로 프로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하루 노숙자체험은 인종화합, 국제리더십까지 매우 철저하게 훈련을 받는 것으로 널리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한 주간 인터넷, 셀폰, MP3, 오락 게임기도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지갑과 용돈까지 반납하며 철저한 비움과 겸손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훈련을 받게 된다.

이미 평화나눔공동체 선교훈련 프로그램은 전세계 선교지까지 알려져 있어, 오는 7월에는 유럽 각지에서 선교를 하는 목회자들과 선교사 자녀들 그룹도 참여한다.

6학년때부터 7년째 뉴저지에서 참가하고 있는 강율리 학생은 “자신을 비우고 이웃을 섬기는 가장 좋은 경험이었다”며, “부모에게 대한 감사와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어 대학생이 되어서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이번 여름방학 스케줄의 반이 마감된 상태다.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유럽, 한국 등에서 단체참가자들이 신청을 마쳤으며, 개인별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철저한 선교훈련과 자원봉사훈련을 통해, 노숙자급식, 노방전도, 타인종디아스포라 선교훈련, 이슬람문화, 유엔관련 국제기구 연구,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평화나눔공동체에서 100시간 이상의 봉사를 한 참가자들은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150시간 이상 노숙자선교와 유엔 NGO 인터십을 마친 봉사자에게는 평화나눔공동체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GCS International 등 국제기구들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유엔 UN NGO 리더십상을, 2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유엔 NGO(국제기구) 세계대회에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유엔으로부터 부여 받게 된다.

대학진학을 앞둔 시니어나 대학생들은 올 9월 3일부터 5일까지 유엔본부와 독일 외무부가 주최하는 제64차 유엔 국제기구 세계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 받는다. 대회는 독일 본(Bonn)에서 열리며, 참가 한 주간 영국,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여행과 대학탐방도 하게 된다. 경비는 자비부담이다.

여름방학 한 주간 단기봉사 참가비는 숙식포함 350불이다. 단, 두번째 참가하는 학생들이나 2명이상 참가하는 형제자매의 경우 한 사람은 175불이다.

여름방학행사 및 유엔 대회 참가신청문의 : 571-259-4937 혹은 appacho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