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만 4대를 갖고 있던 분이 어느 날 소박한 삶과 모국이 잘 만들어 낸 현대 소나타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좋아서 덕담을 했다. “일부 한인들이 자기 모국차를 구매하지 않고 독일제나 일본제만 좋아 한다고 비난하는데 잘하셨다. 기름 값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

그런데 동석한 분이 “완전히 사업이 망해서 벤츠 타던 양반이 소나타 타고 다닌다고 누군가 흉을 볼 수도 있다”고 말하는 순간 나는 내 무릎팍을 쳤다. 어떤 현상을 보고 생각하는 긍정과 부정의 시각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음이.....

한민족이 혼연일체가 되었던 삼일절 삼월에 시중과 신문 사설과 시론 등이 시끄럽다. 국가원수가 기도회 장에서 누군가 허벅지 찌르자 무릎 꿇고 기도한 것을 두고....

그리고 워싱턴지역 삼일절 행사를 꼭 교회에서 꼭 교회식으로 꼭 분파적으로 하여야만 했었는지.... 다음 삼일절 행사는 반드시 초종파적, 통합적, 범동포적으로 진행되길 소망해본다. 그것이 1919년 삼일 독립운동 정신에 부합되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는 길이라 여긴다. 비록 행사장 주차장에 36년간 한민족을 병탄하고 유린하고 폭압과 폭정을 일삼은 일본제국 후손 일본제 차들이 넘쳐나고 있어도.... 또한 한국차를 타고 다닌다고 우습게 보더라도...

꽃망울이 터지며 비워있는 공간 채워지고, 봄바람 부는 춘삼월에 기쁨이 넘쳐나면서 숙연해지고 한인 후손이 자랑스럽다. 평화적으로 인류애로 전세계에 주권국가 독립을 선포한 위대한 민족사적 삼일절운동 기사 원본 사본(1919. 3. 13보도)을 뉴욕타임스에서 찾아내 읽을 때 깊은 감명을 받았다.

www.NYTimes.com 방문→상단 좌측 Search 박스에 Korea Independence 1919 입력→
자판에서 Enter 키→상단에서 All Results Since 1851 클릭→ KOREANS DECLARE 클릭→
기사 밑에서 View Full 클릭하여

“조선인들 독립 선언하다” 제목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뜨거워지는 심장과 가슴이 뭉쿨해진다.
만약에 기사가 뜨지 않으면 기사 밑에서 Get Acrobat 클릭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KOREANS DECLARE FOR INDEPENDENCE;
Thousands Who Engage in Demonstration Are Arrested by the Japanese.
http://query.nytimes.com/mem/archive-free/pdf?res=FB0D17FB355D147A93C1A81788D85F4D8185F9
미시민들에게 4천3백여년 역사와 명백한 주권국가를 이어온 한민족의 주권독립을 정의와 인류애 속에 2천만 동포들의 목소리로 전해주었다. 그날 독립운동에 참여한 1천여명 일제에 체포되었다고 부제를 달고 있다..

3월 17일자 보도를 보면 벨지움에서 독일제국이 저지른 만행과 비슷하다고 한다. “오직 Hurrah for Korea(대한만세)를 외쳤다는 이유로 도움받지 못하는 여자들과 어린이들이 매 맞고, 발로 차이고, 총칼에 찔리고, 총탄에도 맞았다.” 미국 선교사들이 10일간 조선반도에서 목격한 일제의 야만스런 잔악한 행위와 공포통치를 고발하고 있다.
(부제:American Missionaries Say......)

TELL OF JAPANESE CRUELTY TO KOREANS;
American Missionaries Say There Is a Reign of Terror Throughout the Country.
http://query.nytimes.com/mem/archive-free/pdf?res=F0081EFF395B11728DDDA10994DB405B898DF1D3
이 기사를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면서 심장이 박동하는 소리를 듣는다. 조국의 독립과 발전에 헌신하다 생을 마감하신 독립투사, 열사, 의사 그분들을 선양하고 그분들의 후손 3대가 잘사는 나라, 3대가 망하고 절손되는 나라가 아닌.... 그런 나라 모국에 정성의 마음 하나 올려놓고 싶다.

문의: 703-966-3065 포토맥 컴퓨터, CCTV & POS Sys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