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지성이 균형잡인 명품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이 지난 3월 2일 ‘C.S. 루이스 세미나’로 봄학기를 개강했다.

루이스는 오랫동안 무신론자였다가 복음주의의 최고의 변증가가 된 인물로 평생을 평신도로 살았지만 영적 거장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루이스는 오랫동안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화려한 싱글 교수였다가 장년(58세)에 결혼하고 사별한 영화같은 인생을 살았으며, 소명을 발견한 이후 [나니아연대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적 상상의 세계를 열어준 탁월한 감성적 리더이기도 하다.

심현찬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루이스의 영성과 지성의 균형, 순수 복음을 포스트모던 현대인에게 접근하는 지혜와 통찰, 또한 소명을 좇아 평생을 경주한 복음주의 명품 리더십을 배우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하심과 위대하심을 더욱 깊게 발견하고 만나는 감격과 궁극적으로 오직 그리스도께만 모든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 초반부에는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사이어의 [기독교세계관과 현대사상]등을 통해 문화와 세계관 리더십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 루이스의 대표작들인, 복음주의 기독교의 핵심을 안내하고 많은 무신론자들을 복음의 핵심으로 인도한 명저 [순전한 기독교], 선하신 하나님께서 왜 고통을 주시는가하는 인간의 고통의 문제를 탁월하게 다룬 명저 [고통의 문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생활에서의 실제적 유혹에 대한 통찰을 다룬 [스크루테잎의 편지]등을 통해 영성과 지성, 아울러 실제적인 신앙에서의 통찰을 배우게 된다.

강사인 심현찬 목사는 시카고 근교에 있는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TEDS)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노스웨스턴대학 캠퍼스의 게렛복음주의신학교에서 신학석사(MTS), 그리고 영국 복음주의 신학의 산실인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Ph.D.) 과정을 수학했다. 아울러 한국의 중앙대학교에선 영문학과에서 영미 문학과 이론/비평을 가르쳤다.

문의 : lloydshim@gmail.com, 703-352-5913
웹싸이트 : www.TrinityD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