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교회들이 연합으로 드리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4월 24일(주일) 오전 6시 워싱턴 DC 소재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에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는 3월 3일 첫 준비모임을 갖고, 연합예배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했다.

예배 순서는 김범수 목사(총무)의 사회, 차용호 목사(부회장)의 기도, 박상근 장로(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김성도 목사(직전회장)의 설교, 특별기도, 예경해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봉헌특송, 배현수 목사의 광고 및 인사, 김인호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조국의 평화통일, 미국의 바른 지도력을 위해, 워싱턴 지역 복음화와 2세들의 신앙부흥을 위해, 지역과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 가정과 사역을 위해 각각 기도하기로 했다.

연합성가대와 봉헌특송은 음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관 목사에게 일임해 진행키로 했다. 이종관 목사는 “먼저 지휘자를 선임한 후 각 교회에 한파트를 담당할 수 있는 1명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 최대한 연합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현수 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깊게 되새기며 많은 교회들이 연합하는 감동이 있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워싱턴교협측은 “당일 센터빌, 애난데일, 메릴랜드등에서 연합예배장소까지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교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3월 말경에는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을 관리하고 있는 공원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의 : 301-537-8522(총무 김범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