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센터빌지회(회장 신기식)와 락빌지회(회장 허재범)가 창립됨에 따라 북미주 CBMC는 총 47개 지회, 700여명의 연합체가 됐다.

26일 열린 창립대회는 1부 예배, 2부 본대회,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장석우 사장의 사회, 박상근 변호사의 환영사, 허재범 원장의 대표기도,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의 설교, 신기식 사장의 광고,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손형식 목사는 창세기 12장 7-9절을 본문으로 “두 개의 바구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물질을 담는 바구니와 때를 따라 나눠줄 바구니를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달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아름답게 베푸는 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본대회는 이종무 사장의 사회, 창립지회 회원들의 특송, 내빈소개, 북미주총연 권정 회장과 SEED 국제대표 이원상 목사의 축사, 한국 CBMC 중앙회 손준익 부회장의 격려사, 지회창립 경과보고, 지회기 및 지회배너 전달, 뺏지 증정, 백수현 사장의 특별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손준익 부회장과 함께 김건중 사역국장, 이정기 부서기 등이 참석했으며, 미주에서는 시애틀에서 권정 회장과 서용환 총무, 달라스에서 이광익 직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정 회장은 “메릴랜드 지회와 워싱턴 DC 지회가 창립 3년만에 2개의 지회를 새롭게 창립한 것은 북미주 전역 CBMC에 큰 도전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세속화된 비지니스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시키는 사역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축원했다.

이원상 목사는 “전세계 90개 나라에 펼쳐져 활동하고 있는 CBMC의 한 가족으로 연합된 것”과 “비지니스 선교사로서 공식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가는 선교사와 물질로 이를 돕는 선교사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손준익 부회장은 “센터빌 지회와 락빌 지회가 사랑의 관계로 협력해, 그 힘으로 비지니스 세계에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며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 역사가 전 미주의 불씨가 되길” 축원했다.

센터빌 지회장 신기식 사장은 경과보고에서 “백수현 사장과 둘이 시작했는데 창립을 준비하는 3개월 동안 15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회원들 모두 마음이 따뜻하고 유머가 넘쳐 모임이 끝나도 출근할 생각을 안 할 정도다. 지난 1월 29일에는 임시임원을 선출해 사업계획 및 목표와 비전을 점검했다”며 “앞으로 선교와 전도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락빌 지회장 허재범 원장은 “6명의 회원으로 시작했는데 지난 12주 동안 수요일마다 폭설이 내리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락빌 지회가 튼튼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워싱턴 지역 CBMC 지회모임 안내>
메릴랜드 지회(회장 신승훈) :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TURF VALLEY RESORT(엘리콧시티)
워싱턴 DC 지회(회장 김영호) :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브리즈 베이커리(애난데일)
센터빌 지회(회장 신기식) : 매주 금요일 오전 6시30분 이레 베이커리(센터빌), efc305@yahoo.com
락빌 지회(회장 허재범) :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신라제과(락빌), hochaepom@hotmail.com

▲CBMC 센터빌지회와 락빌지회 창립대회.

▲장석우 사장.

▲박상근 변호사.

▲허재범 원장.

▲손형식 목사.

▲신기식 사장.

▲배현수 목사.

▲이종무 사장.

▲권정 회장.

▲이원상 목사.

▲손준익 부회장.

▲지회기 전달식.

▲지회기 전달식.

▲지회배너 전달식.

▲지회배너 전달식.

▲뺏지 증정.

▲뺏지 증정.

▲안일송 사장(맨 오른쪽)이 워싱턴 지역 CBMC를 대표해 장경태 사장 부부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백수현 사장.

▲친교 시간.

▲김영호 사장.

▲참석자들이 이 날 63세 생일을 맞은 손준익 부회장을 축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