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크게 분류하는 방법 중에 한 가지가 [전투적인 교회(Church militant)]와 [승리한 교회(Church triumphant)]로 나누는 것이다. 싸우는 교회는 지상에 현재 존재하는 교회요, 승리한 교회는 이 세상에서 영적 싸움을 끝내고 하늘나라에 들어간 성도들로 이루어진 천성의 교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지상 교회가 사실 싸움이 끝나지 않은 전투적인 교회인 것이다. 어느 세대에나 죄악의 세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교회와 이들과의 전쟁은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싸움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싸움이 끝나는 날까지 이 지구상에서 완전한 교회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 세상의 교회는 그날이 올 때까지, 환난과 핍박을 견디어 내며 계속 싸워 나가야 한다.
그런데 전투에 있어서 싸움을 잘 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싸우려면 선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고 싸움의 대상을 잘 선정하고 싸움에서 주 공격 대상을 잘 잡아야 한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싸움에서 공격 대상을 잘못 잡는 것이 큰 문제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 싸움의 대상과 원인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엉뚱한 싸움으로 번지며, 사실 아군끼리 싸우는 꼴이 되고 만다. 같은 동족끼리, 한 집안에서 같은 지체들끼리 할퀴고 물어뜯고 대립하다가, 대적들하고 싸우기도 전에 처절한 상처를 입고, 쇠잔해지고, 뿔뿔이 흩어지는 패잔병이 되고, 그러다가 자멸하는 경우가 역사상 얼마나 많았는가? 지체 간의 싸움은 설령 그 싸움으로 인하여 피차 망하지는 않더라도, 마치 저 멀리 숲 속에 있는 아군을 적군으로 잘못 알고, 포격을 퍼붓고 엄청난 상처를 입히고 나서, 명중되었다고 신나게 좋아하는 꼴이 되고 만다.
에베소서 6장 12-13절 말씀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이라고 일깨어주면서,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 분명히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고 싸움의 대상을 분명히 명시해주고 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이 성도가 아니라 사탄과 사탄의 조종을 받고 움직이는 악한 영들이요, 그 영향을 받는 어둡고 불의한 방법과 생각들인 것이다. 그리고 그 영적 싸움에서 이기려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가지고, 자기 생각과 의견을 앞세우며 주장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아니 된다는 의미이다.
주님의 몸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순결함(Purity)과 화평(Peace)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악을 근절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회에서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비판은 언제나 열려져 있어야 하고 수용되어야 한다. 잘못된 것은 서로 돌아보아 반성하고 바르게 교정해 나갈 때, 교회를 성결하고 거짓됨이 없이 세워 나갈 수 있다.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 교회 문제나 범죄가 발생할 때, 어떻게 해결하고 치리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잘 말씀해 주고 있다. 문제는 성경적인 방법을 쓰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생각이나 주장을 앞세울 때 일어나곤 한다. 또한 성경적인 방법을 적용하려고 하지만 이를 거부할 때, 성도간의 다툼과 분란이 일어나고, 심지어 장기화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적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씀에 대한 순종과 기도이다. 싸움을 잘 하려면 전투에서 최고 사령관(Chief in Commander)의 명령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싸워야 한다. 우리 성도들의 영적 싸움에서 최고사령관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지혜와 능력과 도움을 얻으려면 그분께 여쭙고 간구하며, 그분의 명령(말씀) 따라서 싸워야 한다. 그분의 뜻이 아닌 잘못되고 악한 싸움이거든 그만 두어야 한다. 교회의 주인이시자 머리가 되신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그분이 앞서 행하시고, 그분이 친히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고 기다리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를 이루며, 또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다. 성도 간에 대립하며 다투는 것은 같은 어느 편에도 승리 대신 패배를 안겨주며, 같은 지체에게 서로 상처를 내고 아픔을 줄 뿐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성도간의 악한 싸움은 사탄이 교회를 무너뜨리는데 기뻐하고 좋아하는 방법이며, 서로 피차 멸망으로 치닫는 길이다.
형제와 자매를 향한 진실한 사랑이 없는 싸움은 언제나 언약의 신앙 공동체를 찢어 나누고, 파괴할 뿐이다. 정의와 진실을 밝힌다고 하면서, 전쟁터의 피비린내보다 더 지겹고, 처절하고, 혐오스러운 싸움을 그만둘 수 없을까? 교회에서 지체 간에 파당을 지어 일어나는 다툼의 과정은 성도들의 피를 말리고 뼈를 상하게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승리는 없고, 갈기갈기 찢겨진 상처와 패배만 남기는 처절한 싸움을 그만두어야 한다. 아무리 진리와 정의를 밝혀낸다는 명분을 가졌다 할지라도, 영적 전투의 최고사령관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묻지도 않고, 그분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진정한 형제 사랑이 깃들어 있지 않는다면, 아군끼리 싸우는 어리석고 악한 싸움을 그만두어야 한다.
부활의 봄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봄의 풀과 나무들은 새 옷을 입고 우리에게 산뜻하고 신선한 모습들을 보여줄 텐데, 그리스도의 교회요 신부인 성도들도 의와 진리와 화평의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게 거듭난 생명의 신비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주님의 뜻도 아니고, 싸움의 정당한 명분도 없고, 주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도 아니고, 기도와 말씀으로 순전하게 무장도 하지도 않은 채,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과 체면과 유익을 위하여, 신앙공동체 안에서 형제 사랑이 결핍된 싸움을 지금도 계속 하거들랑, 그 부끄러운 싸움을 이제 과감히 그만 두어야 하지 않을까?
그만 두라 (Stop! Stop!!)
성도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 깃들지 않았다면
내려 놓으라
선한 싸움이 아니거든
방향을 확 전환하라
공격대상을 잘못 잡았으면
그만두라 제발
최고 사령관(Chief in Commander)인 그리스도의 뜻이 아니라면
마음을 찢고 통회하라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좀 더 기도하라
서로가 냉정을 되찾고 자신들을 되돌아 볼 때까지
좀 더 인내하라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좀 더 기다리라
주님이 앞서 행하시도록
좀 더 사랑의 마음을 가지라
아벨을 살해한 가인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좀 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결국, 주님의 영광만이 드러나도록!!
그런데 전투에 있어서 싸움을 잘 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싸우려면 선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고 싸움의 대상을 잘 선정하고 싸움에서 주 공격 대상을 잘 잡아야 한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싸움에서 공격 대상을 잘못 잡는 것이 큰 문제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 싸움의 대상과 원인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엉뚱한 싸움으로 번지며, 사실 아군끼리 싸우는 꼴이 되고 만다. 같은 동족끼리, 한 집안에서 같은 지체들끼리 할퀴고 물어뜯고 대립하다가, 대적들하고 싸우기도 전에 처절한 상처를 입고, 쇠잔해지고, 뿔뿔이 흩어지는 패잔병이 되고, 그러다가 자멸하는 경우가 역사상 얼마나 많았는가? 지체 간의 싸움은 설령 그 싸움으로 인하여 피차 망하지는 않더라도, 마치 저 멀리 숲 속에 있는 아군을 적군으로 잘못 알고, 포격을 퍼붓고 엄청난 상처를 입히고 나서, 명중되었다고 신나게 좋아하는 꼴이 되고 만다.
에베소서 6장 12-13절 말씀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이라고 일깨어주면서,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 분명히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고 싸움의 대상을 분명히 명시해주고 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이 성도가 아니라 사탄과 사탄의 조종을 받고 움직이는 악한 영들이요, 그 영향을 받는 어둡고 불의한 방법과 생각들인 것이다. 그리고 그 영적 싸움에서 이기려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가지고, 자기 생각과 의견을 앞세우며 주장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아니 된다는 의미이다.
주님의 몸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순결함(Purity)과 화평(Peace)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악을 근절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회에서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비판은 언제나 열려져 있어야 하고 수용되어야 한다. 잘못된 것은 서로 돌아보아 반성하고 바르게 교정해 나갈 때, 교회를 성결하고 거짓됨이 없이 세워 나갈 수 있다.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 교회 문제나 범죄가 발생할 때, 어떻게 해결하고 치리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잘 말씀해 주고 있다. 문제는 성경적인 방법을 쓰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생각이나 주장을 앞세울 때 일어나곤 한다. 또한 성경적인 방법을 적용하려고 하지만 이를 거부할 때, 성도간의 다툼과 분란이 일어나고, 심지어 장기화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적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씀에 대한 순종과 기도이다. 싸움을 잘 하려면 전투에서 최고 사령관(Chief in Commander)의 명령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싸워야 한다. 우리 성도들의 영적 싸움에서 최고사령관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지혜와 능력과 도움을 얻으려면 그분께 여쭙고 간구하며, 그분의 명령(말씀) 따라서 싸워야 한다. 그분의 뜻이 아닌 잘못되고 악한 싸움이거든 그만 두어야 한다. 교회의 주인이시자 머리가 되신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그분이 앞서 행하시고, 그분이 친히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고 기다리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를 이루며, 또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다. 성도 간에 대립하며 다투는 것은 같은 어느 편에도 승리 대신 패배를 안겨주며, 같은 지체에게 서로 상처를 내고 아픔을 줄 뿐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성도간의 악한 싸움은 사탄이 교회를 무너뜨리는데 기뻐하고 좋아하는 방법이며, 서로 피차 멸망으로 치닫는 길이다.
형제와 자매를 향한 진실한 사랑이 없는 싸움은 언제나 언약의 신앙 공동체를 찢어 나누고, 파괴할 뿐이다. 정의와 진실을 밝힌다고 하면서, 전쟁터의 피비린내보다 더 지겹고, 처절하고, 혐오스러운 싸움을 그만둘 수 없을까? 교회에서 지체 간에 파당을 지어 일어나는 다툼의 과정은 성도들의 피를 말리고 뼈를 상하게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승리는 없고, 갈기갈기 찢겨진 상처와 패배만 남기는 처절한 싸움을 그만두어야 한다. 아무리 진리와 정의를 밝혀낸다는 명분을 가졌다 할지라도, 영적 전투의 최고사령관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묻지도 않고, 그분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진정한 형제 사랑이 깃들어 있지 않는다면, 아군끼리 싸우는 어리석고 악한 싸움을 그만두어야 한다.
부활의 봄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봄의 풀과 나무들은 새 옷을 입고 우리에게 산뜻하고 신선한 모습들을 보여줄 텐데, 그리스도의 교회요 신부인 성도들도 의와 진리와 화평의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게 거듭난 생명의 신비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주님의 뜻도 아니고, 싸움의 정당한 명분도 없고, 주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도 아니고, 기도와 말씀으로 순전하게 무장도 하지도 않은 채,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과 체면과 유익을 위하여, 신앙공동체 안에서 형제 사랑이 결핍된 싸움을 지금도 계속 하거들랑, 그 부끄러운 싸움을 이제 과감히 그만 두어야 하지 않을까?
그만 두라 (Stop! Stop!!)
성도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 깃들지 않았다면
내려 놓으라
선한 싸움이 아니거든
방향을 확 전환하라
공격대상을 잘못 잡았으면
그만두라 제발
최고 사령관(Chief in Commander)인 그리스도의 뜻이 아니라면
마음을 찢고 통회하라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좀 더 기도하라
서로가 냉정을 되찾고 자신들을 되돌아 볼 때까지
좀 더 인내하라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좀 더 기다리라
주님이 앞서 행하시도록
좀 더 사랑의 마음을 가지라
아벨을 살해한 가인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좀 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결국, 주님의 영광만이 드러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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