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리더십 훈련단체 ‘헵시바’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에 나섰던 한인 학생들에게 오바바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됐다.
헵시바(대표 오정숙)는 19일 버지니아크리스챤대학교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한 후, 오찬과 축하 연주를 즐겼다. 이날 헵시바를 후원하는 버지니아크리스챤대학 부총장 이광현 목사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미래의 일꾼이 되어 선교의 비전을 품으라”고 당부했다.
오정숙 대표는 “아침에 페어팩스 널싱홈을 들러 봉사를 한 터라 피곤한 몸이었지만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자리였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선교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임수진 목사가 기도했으며 헵시바 오케스트라(HYCOC)가 찬양을 연주했다.
한편 헵시바가 실시하는 영어, 수학 무료특강은 26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등록을 받고 있다. 8-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영어나 수학 중 한 과목을 택해야 한다. ‘K&E-Academy'가 후원하는 무료특강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3월 19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 703-409-7587, math.sat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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