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배석헌 이사장)가 CTS기독교 TV 워싱톤 지사 후원이사회 초대 이사장에 리치몬드 주예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배현찬 목사를 추대했다.

CTS 기독교 TV(감경철 회장)는 1995년 한국정부가 불교, 천주교, 기독교 교단에게 최초로 종교 TV방송을 허락할 때, 한국 기독교를 대표해 86개 공교단이 연합을 하고 43개 주주교단이 출자하여 만든 순수복음방송이다. 현재 CTS TV는 디렉트 위성 TV채널 2087을 통해 24시간 미국 전역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저녁 9시에 방영되는 워싱톤 지역 프로그램은 LA 서부 지역에서는 저녁 6시 프라임 타임에 동시에 방송된다.

배 목사는 “CTS TV는 명실공히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방송으로, 미국내 5천만명의 시청자를 갖고 있는 최대 디렉트 위성TV를 통해 미전역은 물론 세계전역에 24시간 방송되고 있다”며, “기독교의 영상선교는 물론 미국 수도권의 교계소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교회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배 목사는 연대신과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보스톤대학과 루이지애나대학교에서 기독교사회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 목사는 워싱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및 공동대표 (2002-2007)를 지냈다. 현재 미주 한인 국제기아대책기구(KAFHI)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한인 세계선교협의회(KWMC) 공동의장직도 겸하고 있다.

한편, CTS TV워싱톤 지사장을 맡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 최상진 목사는 “조만간 방송위원회와 논설위원회를 교단별로 공개적으로 추천을 받아 조직할 것”이라며, “추천된 위원들은 자문역할 뿐만 아니라 시사프로그램이나 특집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고 말했다.

CTS TV는 앞으로 지역선교와 2세 선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인종 디아스포라선교와 이민교회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다큐도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워싱톤지역에서는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 순복음제일교회(최용우 목사), 한인믿음사도교회(김형식 목사), 워싱톤성광교회(임용우 목사),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이성자 목사), 세미한장로교회(이주영 목사), 워싱성산장로교회(김영훈 목사), 하나교회(이희문 목사) 등이 CTS워싱톤 후원이사교회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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