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주일)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예배에서 정인석, 정영숙 선교사 아이티 파송식이 있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비전홀에서 해외선교비전의 밤을 열고, 온 성도들이 모여 이들을 환송하고 축복했다.

전 은혜한의원 원장인 정인석 선교사는 약 10년간 애틀랜타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다, 지난 해 1월에 한의원을 매각하고 지난 1년간 선교사로 훈련을 받아왔다. 한의사 시절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단기선교를 다닌 바 있는 정 선교사는 적극적으로 그를 지원해 준 아내와 함께 어릴 적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뒤 늦게 아이티로 떠난다고 밝혔다.